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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돌이 작성일20-10-10 17:38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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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민준구 기자] 박혜진 없는 우리은행도 강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0일 KB스타즈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공식 개막전에서 71-68로 승리했다.

박혜진의 부상 공백은 우리은행에 큰 문제가 아니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소니아(26득점 13리바운드)를 중심으로 김정은(24득점 5리바운드), 박지현(16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삼각편대를 이뤄 박지수(24득점 17리바운드)가 버틴 KB스타즈를 무너뜨렸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팽팽한 1쿼터였다. 초반 주도권은 KB스타즈가 차지했다. 박지수의 높이를 앞세워 우리은행의 파울을 유도했다. 3점슛 성공은 없었지만 골밑 공략으로도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우리은행은 수비 재정비 후 공격의 속도를 높이며 바짝 추격했다. 김소니아와 김정은이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점수차를 좁혔다. 1쿼터는 19-16으로 KB스타즈의 우세로 마무리됐다.

외곽슛 난조는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의 공통 문제였으나 더 큰 영향을 받은 건 KB스타즈였다. 박지수가 우리은행의 협력 수비에 고전하는 상황에서 지원 사격조차 이뤄지지 않으며 역전 기회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우리은행은 김소니아가 연신 골밑을 공략하며 24-23, 전세를 뒤집었다.

박혜진이 장시간 빠져 있는 상황 속에서도 분전한 우리은행. 포지션 구분 없이 모든 선수들이 내외곽을 오가며 KB스타즈의 혼을 빼놨다. 박지수를 중심으로 강아정, 최희진 등 트윈 슈터를 가동한 KB스타즈는 외곽에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전반은 우리은행이 31-30으로 앞서며 끝났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우리은행에 악재가 찾아왔다. 좋은 활약을 펼친 김소니아가 파울 트러블에 걸린 것. KB스타즈는 박지수를 활용해 우리은행의 골밑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우리은행은 김소니아의 화끈한 돌파, 김정은의 연속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박혜진이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추가 출전이 어려운 상황. 그러나 우리은행은 김정은과 박지현이 제 몫을 해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진희의 5반칙 퇴장, 그리고 KB스타즈의 저돌적인 골밑 침투는 팽팽한 승부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됐다. 화끈한 화력 대결이 펼쳐진 3쿼터는 우리은행이 56-52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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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의 투혼으로 턱밑까지 쫓은 KB스타즈. 우리은행은 김소니아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박지수가 버틴 골밑을 무너뜨린 김소니아와 나윤정의 3점슛까지 더한 우리은행은 승부의 추를 점점 기울였다. 박지현의 돌파는 쐐기포와 같았다.

KB스타즈의 마지막 저항은 성공하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마지막까지 승기를 놓치지 않으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잉글랜드 국가 대표 공격수 출신 대런 벤트(36)가 가레스 베일(31)이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하면 손흥민(28)이 '잊혀진 남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금도 거의 모든 팬·언론 관심이 베일을 향하고 있으며 이 탓에 손흥민이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토트넘 팬페이지인 '스퍼스웹'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과거 토트넘에서도 활약한 벤트는 손흥민이 (스퍼스에서) 다소 잊혀진 인물(a forgotten man)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면서 "그간 뛰어난 활약에도 늘 해리 케인이 언론 헤드라인을 장식해왔는데 베일까지 합류해 더욱 (스포트라이트에서) 멀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자신의 재능과 공헌도를 (팬들에게) 일깨워주고 싶어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6경기에 나서 7골 3도움을 거뒀다. 나무랄 데 없는 시즌 스타트다.

지난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에선 멀티골을 수확하며 팀 6-1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20일에는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4골을 몰아치는 물오른 결정력을 자랑했다. 지금까지 토트넘 선수 가운데 가장 활약이 인상적이다.

벤트는 조금 다른 곳을 가리켰다. 눈부신 폼에도 손흥민이 상대적으로 관심 밖에 밀려날 수도 있음을 짚었다.

현대 스포츠는 경기장뿐 아니라 라커룸과 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상황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암만 뛰어난 활약을 펼쳐도 조명이 다른 인물을 비추면 선수 멘털과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말씨였다.

지난 7일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 인터뷰에서 벤트는 "그동안 손흥민은 팬들을 향해 큰 어필을 하지 않았다. 원체 활약이 뛰어나니까 자연스레 대중 머릿속에 자신을 각인시킨 구조였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좀 달라졌다"면서 "손흥민에게 한 번 물어봐야겠지만 그는 어쩌면 '베일이 토트넘에 돌아왔고 여전히 월드 클래스 윙어인 건 알지만 나도 잊지 말아 달라. 나 역시 좋은 선수다'라고 얘기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케인-베일-손흥민으로 구성될 스퍼스 새 스리톱에 대해선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대단히 무서운 조합이라고 호평했다.

"케인은 이기적인 공격수가 아니다. 그는 동료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득점을 희생한다. 그런 케인이 중앙을 맡고 베일과 손흥민이 좌우에 선다면 이 조합은 정말 무서운 스리톱(a scary front three)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10일 오후 ‘천지인참부모 성탄 100주년 천주성혼 60주년 2020 특별 축복식’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2020 특별 축복식’은 한국,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필리핀, 호주, 수단, 니제르 등 세계 40여 개국에서 700여 쌍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와 194개국에서 쌍방향 온라인 생중계로 국제적 참석자들을 위해 8개 언어로 통역해 진행됐다. 사진은 2020 특별 축복결혼식에서 참사랑의 서약을 하는 신랑신부. (사진=가정연합 제공) 20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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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인 9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일대에 경찰들이 차량 통제 등을 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방역당국과 경찰의 금지 방침에도 집회와 차량시위가 강행될 상황에 대비해 도심 주요 도로 곳곳을 통제했다. 뉴스1
한글날인 9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일대에 경찰들이 차량 통제 등을 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방역당국과 경찰의 금지 방침에도 집회와 차량시위가 강행될 상황에 대비해 도심 주요 도로 곳곳을 통제했다. 뉴스1
개천절에 한글날 연휴 둘째날인 10일에도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차량 집회가 서울 시내 곳곳에서 벌어졌다. 이들은 추미애 법무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행진을 벌였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준칙을 준수하는 등 큰 출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마포 유수지 주차장~서초소방서 △사당공영주차장~고속터미널~사당공영주차장 △도봉사역 주차장~신설동역~도봉산역 주차장 △응암 공영주차장~구파발 롯데몰~응암 공영주차장 △신설동역~왕십리역 등 5개 구간에서 차량 9대씩만 동원한 차량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전국 각지에서 차량행진 집회를 열고 있다.

이날 시위대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집회의 자유 훼손’이라는 이유로 경찰의 차량번호 제출 요구를 거부한 채 차량 시위를 강행했다. 다만 차량을 각 경로당 9대씩 제한하고 △창문을 열어 구호를 외치는 행위 △행진 중 하차 행위 △주·정차 행위 등 코로나19 방역에 준하는 조건은 유지했다.

경찰도 경로가 분산돼 있고, 대규모 집회로 확산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이들이 지난달 19일과 26일 실시한 차량 시위와 비슷한 수준으로 행진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날 전날 설치한 광화문 일대 차벽을 철거하고 시위대에 차량번호만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선 개천절 집회 때 참가자의 이름과 연락처, 차량번호 등을 사전에 제출하도록 한 것에서 한 발 물러나는 것이다. 또 전날 설치한 차벽도 철거했는데 별다른 충돌이 없었다는 이유라고 밝히지만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kt 새 외국인 데릭슨 '결승 3점포' 등 31점 13리바운드 폭발
'11명 득점' LG, KCC 꺾고 조성원 감독 정규리그 데뷔전 승리
데릭슨, 허훈 등 kt 선수들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데릭슨, 허훈 등 kt 선수들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에서 보기 드문 '3차 연장' 혈투가 6년여 만에 펼쳐졌다. 승자는 '양궁 농구'의 부산 kt였다.

kt는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고양 오리온을 116-115로 따돌렸다.

kt는 마커스 데릭슨이 3차 연장전 마침표를 찍은 3점포를 포함해 31점 13리바운드를 올리고, 존 이그부누가 30점 11리바운드를 더해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이 앞장선 가운데 새로운 시즌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양홍석도 경기 중 눈가가 찢어지는 부상을 딛고 '붕대 투혼' 속에 15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허훈도 더블더블(10점 13어시스트)을 작성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오리온은 새 외국인 선수 디드릭 로슨이 37점 12리바운드를 몰아치고 이승현도 21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하며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데릭슨의 마지막 한 방에 첫 패배를 떠안았다.

새 팀에서 정규리그 첫 경기에 나선 이대성은 16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올렸다.

오리온이 76-78로 끌려다니던 4쿼터 6초를 남기고 김강선이 끈질긴 수비로 공격권을 따냈고, 마지막 공격에서 이대성의 패스를 받은 로슨의 골밑슛이 들어가며 이번 시즌 첫 연장전이 벌어졌다.

kt 데릭슨의 3점슛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 데릭슨의 3점슛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차 연장전에선 오리온이 14초를 남기고 93-90으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으나 종료와 함께 데릭슨의 3점포가 터지며 다시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2차 연장전에서는 kt가 16초 전 양홍석의 속공 득점으로 103-101로 앞서다 3초 전 이승현의 자유투 2득점으로 오리온이 또 균형을 맞춰 3차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프로농구에서 3차 연장전이 열린 건 2014년 2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오리온의 경기(94-87 SK 승리) 이후 6년 8개월 만이다.

3차 연장전에선 113-113으로 맞서던 종료 27.4초 전 허훈의 골밑슛을 이대성이 막아낸 뒤 이승현이 자유투 라인에서 어려운 슛을 꽂아 넣어 오리온이 먼저 승리를 예감했다.

하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데릭슨의 역전 결승 3점포가 꽂혀 kt가 연장 혈투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선수들 격려하는 LG의 조성원 감독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선수들 격려하는 LG의 조성원 감독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체육관에서는 지난 시즌 9위에 그쳤던 창원 LG가 전주 KCC를 78-73으로 누르고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선수 시절 '캥거루 슈터'로 이름을 날린 조성원 LG 감독은 정규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LG에선 두 자릿수 득점자가 리온 윌리엄스(15점 9리바운드), 강병현(13점 5리바운드)뿐이었으나 전체 12명의 선수 중 11명이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 속에 첫 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4위 팀인 KCC는 라건아(20점 10리바운드), 이정현(15점 4어시스트), 송교창(11점 11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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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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