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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돌이 작성일20-10-08 18:17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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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이상 악기 배운 아동, 작업기억력, 주의집중력 우수
성인도 악기 배우면 기억력, 스트레스 조절능력 향상

악기연주 배우는 아이들 기억력과 집중력 높다 - 어려서 악기 연주를 배운 아이들이 배우지 않은 아이들보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높고 스트레스 조절 능력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효과는 성인에게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픽사베이 제공
한국 청소년들의 공부 시간은 주의집중력 여부를 제외하고 전 세계 어느 나라 청소년들보다 길다. 경쟁 사회 영향이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할 청소년 시절까지 공부로 잠식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이 아닌 고학년이나 중, 고등학생이 부모에게 악기나 운동을 새로 배우고 싶다고 한다면 많은 부모들은 ‘그 시간에 공부나 해라’라고 타박을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신경과학자들이 악기 연주나 체육 활동은 아이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높여주고 스트레스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칠레 폰티피시아 가톨릭대 의대, 데싸로요대 의학부, 복잡계 사회연구소, 신경영상연구실 공동연구팀은 어려서 악기 연주를 배우는 것이 주의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최신 신경과학’(Frontiers in Neuroscience) 8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효과는 어린 시절 악기를 배울 때보다는 덜하지만 성인이 된 뒤에도 나타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0~13세 남녀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집중력과 작업기억력을 측정했다. 작업기억(working memory)은 정보를 일시적으로 보관해 각종 인지 과정을 계획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공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단기기억이다. 작업기억에 문제가 있는 경우 장기기억도 형성되지 않게 된다.

실험에 참여한 40명 아동 중 절반은 2년 이상 악기 연주를 배웠고 주당 2시간 이상 연습하고 있으며 나머지 20명은 학교 교과과정 이외에는 별도로 음악을 배우지 못했으며 평소에도 음악이나 악기 연주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로 구성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추상화와 인물화를 보여주면서 4초 가량의 짧은 멜로디를 동시에 듣도록 했다. 연구팀은 이후 그림을 보여주면서 멜로디를 연결하거나 멜로디를 들려주면서 같이 제시된 그림을 연결하도록 하면서 응답의 정확성과 반응시간을 측정했다. 이와 동시에 활성화되는 뇌 부위를 파악하기 위해서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도 촬영했다.

그 결과 두 집단 간에 반응시간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기억력은 악기 연주를 배운 아이들의 점수가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악기를 배운 아이들은 기억을 할 때 모서리위이랑, 전두엽이 특히 활성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서리위이랑은 시각정보와 다양한 감각정보를 받아들여 감각을 통합하는 역할을 하는 장소이다. 또 소리를 기억해 작업기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음운 루프’도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두엽-모서리위이랑-음운루프로 연결되는 대규모 뇌연결망은 목표지향적 작업과 인지요구 작업을 처리하는데 필요하다.

악기 배우는 성인, 스트레스 조절능력 높아져 - 평소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이라면 악기를 배우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미국과 칠레 뇌과학자들이 악기연주가 기억력과 집중력, 스트레스 조절능력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했기 때문이다.미국 웨이랜드 음악학교 제공
연구팀은 추가적인 측정을 통해 악기 연주를 배운 아이들이 읽기 독해능력 뿐만 아니라 창의력이 우수하고 주의력 조절능력, 스트레스 조절 능력이 더 우수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또 연구팀은 성인들도 악기를 배울 경우 이전보다 주의집중력, 기억력과 스트레스 조절능력도 높아지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를 주도한 레오니 카우젤 칠레 폰티피셜 가톨릭대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음악적 훈련이 뇌신경 회로의 연결성을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에서는 음악 부문만을 다뤘지만 아동 청소년기에 예체능 활동을 하는 것은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관리 같은 정신건강 차원에서도 상당한 도움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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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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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라이브'에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KBS 제공


'연중 라이브'에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2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추석 연휴 내내 대한민국에 나훈아 신드롬을 일으킨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15년 만의 방송 출연 및 나훈아의 첫 비대면(언택트) 공연이었던 이 프로그램은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 소신 발언 등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29%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연중 라이브' 측은 이번 공연의 기획·연출을 담당한 제작진을 만나 세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역대급 공연이었음에도 가황 나훈아와 제작진이 함께 꼽은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전해져 그것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생생한 제작 과정과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연중 라이브'에서 베일을 벗는다는 전언이다.

이밖에도 스타들의 단독 미니 콘서트 '연중 플레이리스트'에서는 트로트 한류 열풍의 주역 김연자의 예술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46년 내공의 소유자이자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트로트 여제 김연자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메가 히트곡인 '아모르파티'와 '블링블링'을 열창했다. 특히 이날 김연자의 '찐' 팬이자 '연중 라이브' 안방마님 이현주 아나운서가 일일 제자로 깜짝 등장해 원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남다른 꺾기 실력으로 트롯 새싹의 매력을 한껏 뽐내 김연자로부터 듀엣 제안도 받았다.

그런가 하면 2000년대를 강타한 한류 드라마 시초이자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드라마 '가을동화'가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안방극장을 찾는다. 남매처럼 자란 준서와 은서의 비극적인 운명과 사랑을 다룬 스토리로 최고 시청률 42.3%를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가을동화'의 역대급 조합인 송혜교 송승헌 원빈의 풋풋했던 과거 모습과 아직까지도 수많은 패러디를 낳고 있는 명장면들을 다시보는 시간이 예고돼 시청자들을 추억에 젖게 할 예정이다.

또 다른 스타들의 인터뷰도 준비돼 있다. 관객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 '돌멩이'의 주역 송윤아 김대명 김의성이 함께한다. ‘연기 신용도 1등급’ 송윤아는 10년 만에 스크린 복귀임에도 명불허전 스크린 장악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에 김의성은 송윤아의 캐릭터에 대해 “앞은 천사지만, 속은 전사”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화 촬영 중, 현지인에 완벽 빙의한 김대명의 모습에 마을주민마저 ‘동네 청년’으로 오해했다는 웃지못할 에피소드까지 모두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기상천외한 ‘땅속 기술’의 세계를 다루며 신선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화끈하게 뚫어줄 영화 '도굴'의 주역들도 만나본다. 매 작품마다 180도 다른 캐릭터 변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제훈은 한 시상식에서 신혜선과 다시 만날 운명을 예견했던 사연부터 캐릭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흙이 달콤하게 느껴졌던 에피소드까지 모두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더불어 황정민 류승룡 안재욱 등 ‘서울예대 황금 90학번’ 출신인 임원희가 밝힌 그때 그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배우 신혜선이 밝히는 ‘딕션 요정’의 특급 비결도 만나볼 수 있다.

생방송 '연중 라이브'는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성윤모 장관에게 LED 마스크에 대해질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야당 의원 질의에 "빨간 색안경을 쓰고 있다"는 취지 발언을 했다 사과했다.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고 의원은 지난해 '브랜드K' 행사 진행 계약 체결 관련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의 질의에 "K팝 공연이 2팀이었는데 왜 4팀으로 늘었는지 질의를 했다. 오히려 늘리지 않았다면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 의원은 지난해 9월 태국에서 진행한 브랜드K 론칭 행사 기획사가 석연찮게 수의계약됐다는 등 의혹을 제기했다.

고 의원은 "상식적으로 바라봐 달라. 빨간 안경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세상이 왜 빨간지 묻기 전에 상식적으로 생각이 선행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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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야당 의원들이 크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고 의원 발언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다른 의원이 정당하게 문제를 제기한 것을 본인 잣대로 해석 왜곡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변인 출신으로 의지는 이해하지만, 다른 의원 질의를 왜곡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철규 의원도 "국감은 정부 정책과 하는 일을 감사하는 곳이지 상대방 의원 발언을 평가하는 자리는 아니다"며 "지적할 때 발언 내용이 객관적인 사실과 부합해야 한다. 상대 의원에게 '상식에 어긋나게 빨간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본다'고 하는 것은 모욕하는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가 질의에 앞서 고 의원은 "빨간 색안경이라는 표현을 한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한 의원은 "첫 국감인데 상임위에서 더욱더 신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고 의원의 유감 표명을 받아들이겠다"고 수긍했다.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지휘하던 때 맨유 수비수 루크 쇼에 대해 가차없는 독설을 날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7일(현지시간) 기사에서 “맨유 팬들은 쇼에 대한 모리뉴의 평가가 옳은 것이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5일(한국시간) 열린 프리미어리그 맨유-토트넘전에서 맨유가 1-6 대패를 당한 후 과거 모리뉴의 말이 재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맨유 사령탑이던 2018년 루크 쇼에 대해 공식 인터뷰에서 “그는 마치 ‘제발 날 빼달라’고 하는 것 같았다”며 부진한 플레이에 대해 독설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모리뉴 감독은 루크 쇼의 수비에 대해 “몸만 쇼가 뛰었고, 머리는 나였다”고 말하면서 쇼의 플레이에 대해 일일이 지시해서 움직이도록 했다고 폭로한 적도 있다.

당시 소속팀 선수를 직접적으로 비판한 모리뉴 감독에 대해 맨유 팬들의 비난이 엄청났다.

그러나 ‘기브미스포츠’는 맨유 팬들이 토트넘에 대패한 후 쇼의 수비에 실망해 과거 모리뉴의 비난을 인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이 맨유전에 대해 “매과이어가 풀백인 쇼의 플레이를 커버하느라 시간을 많이 썼다”고 말한 것도 기폭제가 됐다.
이 매체는 맨유 팬들의 SNS 반응을 소개했는데, 한 팬은 “모리뉴가 쇼의 민낯을 까발려 공개했는데 우리는 듣지 않았다”고 후회했고 또 다른 팬은 “쇼의 몸-모리뉴의 머리였다는 말이 사실이었다. 그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쇼에 대한 평가가 틀린 게 없다”, “당시에는 모리뉴의 말을 보며 웃었는데 다 진실이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현장을 방문한 권태성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서울시가 대한항공 소유 송현동 부지의 공원화를 강행한 가운데 대한항공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안에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다. 공원화 계획을 철회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금싸라기땅의 제값이라도 받기 위해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송현동 땅을 공원으로 지정하는 결정을 내렸다. 또한 서울시는 빠른 매각을 원하는 대한항공의 입장을 고려해 LH를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LH가 송현동 부지를 매입한 뒤 서울시가 보유한 시유지와 맞바꾸는 방법이다.

이 같은 계획이 실현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서울시 발표 후 LH가 아직 검토가 진행 중인 단계로 합의된 사실이 없다고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LH 입장에서는 직접 쓸 땅을 사들이는 것이 아닌 만큼 법률적 검토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서울시의 일방통행에 불만을 감추지 못한다. 권익위가 진행 중인 조정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서울시가 공원화 결정을 강행하면서 토지 감정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2008년 삼성생명으로부터 송현동 부지를 2천900억원에 사들였다. 대한항공은 이 부지에 7성급 한옥호텔을 지으려다 무산됐고, 지난해 초 결국 매각 방침을 발표했다. 올해 코로나19 위기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매각을 서둘렀지만 서울시가 발목을 잡았다.

송현동 부지의 평가액이 최소 5천억원 이상으로 추산되지만 서울시는 보상금액을 4천670억 규모로 산정된 점도 논란이 됐다. 이번 공원화 지정으로 이마저도 더 낮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시는 감정평가를 통해 적정가격을 산정한다는 입장인데 공원 부지로 지정되면서 감정가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항공은 권익위의 조정 결과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송현동 부지와 관련해 권익위에 고충민원 신고서를 제출했다. 대한항공은 권익위에 서울시의 공원 지정 강행을 막아달라고 호소했고, 권익위는 '조정'을 통해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권익위의 조정은 이해당사자 간 의견 조율을 통해 합의에 이르는 방식이다. 권익위의 조정안은 이달 중순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핵심 자구안 가운데 하나인 송현동 부지 매각이 늦어지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기안기금 신청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당초 기안기금 1호 후보로 꼽혀왔지만 화물 사업을 통한 흑자 달성과 성공적인 유상증자를 진행하면서 신청을 미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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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관계자는 "기안기금을 신청하기로 방침은 정해진 상황이지만 구체적인 시기와 자금 규모에 대해서는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결정 되는대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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