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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돌이 작성일20-09-17 17:05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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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2016년부터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이 된 고척스카이돔은 롯데 자이언츠에는 지옥이었다. 지난해까지 32경기에서 10승22패로 유독 힘을 못 썼다. 고척 승률은 0.313으로 리그 최하위였다. 꼴찌의 악몽을 겪었던 지난해에는 8전패의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좋은 흐름을 타다가도 고척 원정에만 나서면 기세가 꺾이기 일쑤였다.

그렇기에 15, 16일 고척 원정 2연전 싹쓸이는 롯데에 2승 이상의 의미가 있다. 특히 허문회 감독의 운영이 달라졌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허 감독은 한 주의 첫날인 화요일 경기에서 선발투수 노경은을 6-2로 앞선 4회말 1사 1·2루서 강판시켰다. 3.1이닝 4안타 5볼넷으로 제구가 불안했지만 평소 허 감독이 선발투수를 최대한 믿고 운영했고, 스코어도 여유가 있었던 데다 6연전의 첫날임을 고려하면 확 빨라진 타이밍이었다. 롯데는 키움의 거센 추격에도 8-5로 승리했다.

16일 경기는 더욱 극적이었다. 0-2로 뒤진 7회초에만 대거 7득점하며 8-2 역전승을 거뒀다. 고척 2연전 싹쓸이로 5위 KT 위즈와 격차를 4경기로 좁혔다.

그렇게 기세를 올린 채 9월 17일, 음력으로 8월 1일이 시작됐다. 허 감독은 시즌 초부터 “8월부터 치고 올라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실제로 8월 14승1무8패(승률 0.636·3위)로 어느 정도 도약에 성공했지만 7월까지 까먹은 승수를 모두 만회하기에는 부족했다. 9월초 팀이 다시 흔들리자 허 감독은 “음력 8월도 있다”는 너스레로 선수들에게 포기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는 키움의 강한 전력, 그리고 고척 열세를 고려하면 어느 때보다 중요한 2연전을 싹쓸이한 데 의미가 크다.

허 감독은 결국 5위 KT와 남은 6경기에서 향방이 갈릴 것으로 내다본다. 22일부터 사직으로 KT를 불러들인다. 올 시즌 상대전적은 7승3패의 절대 우세다. KT와 홈 2연전에서 승부를 걸기 위해선 그 전까지 슬기롭게 버티는 게 필요하다. 음력 8월의 약속이 실현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잠실 |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증권선물위원회가 무차입 공매도 금지 법령을 위반한 외국 운용사와 연기금 4개사에 총 7억3000만원의 과태료 부과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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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증선위가 전날 제17차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조치를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안은 올해 3월부터 시행된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 이전에 발생했다.

이들 운용사 및 연기금들은 차입 계약 체결 여부 또는 주식 보유를 착오해 주식을 보유하거나 빌리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증선위는 착오로 인한 경우라도 금융사의 공매도 제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기본적 주의 의무 위반으로 보고 엄정하게 조치해왔고 금융사의 이익이 없거나 미미한 경우에도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미리 내다 파는 투자 기법이다. 현행법상 공매도를 하려면 먼저 주식을 빌린 뒤에 팔아야 한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루키=이형빈 기자] 르브론과 데이비스는 이미 역사에 남을 듀오가 됐다.

NBA는 17일(이하 한국시간) 2019-2020 올-NBA 팀에 선정된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과 함께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올-NBA 퍼스트 팀에 뽑혔다.

이번 시즌 평균 25.3득점 7.8리바운드 10.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첫 어시스트왕 타이틀을 차지한 르브론은 아데토쿤보와 함께 만장일치로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퍼스트 팀 선정만 무려 13번째다. 또한 통산 16번째로 올-NBA 팀에 선정된 그는 카림 압둘-자바와 팀 던컨, 코비 브라이언트를 넘어 올-NBA 팀에 가장 많이 뽑힌 선수가 됐다.

올 시즌 평균 26.1득점 9.3리바운드 3.2어시스트 2.3블록슛을 기록하며 르브론과 함께 레이커스를 이끈 데이비스는 통산 4번째 올-NBA 퍼스트 팀 선정의 영광을 누렸다. 세컨드 팀과 써드 팀에는 선정된 경험이 없는 그는 오직 퍼스트 팀에만 4번 선정되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한 팀에서 두 명이 올-NBA 퍼스트 팀에 선정된 것은 2006-2007시즌 피닉스 유니폼을 입고 화끈한 공격 농구를 펼쳤던 스티브 내쉬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이후 13년 만이다. 역사에 남을 새로운 듀오의 탄생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또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동시에 올-NBA 퍼스트 팀에 선정된 듀오로는 코비와 샤킬 오닐 이후 16년 만이다. 이 둘은 2001-2002시즌부터 2003-2004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올-NBA 퍼스트 팀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르브론과 데이비스의 다음 목표는 코비와 오닐처럼 꾸준하게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이형빈 기자 gudqls15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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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좀처럼 침묵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연패의 늪에 빠졌다.

클리블랜드는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2-3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경기는 9회까지 팽팽하게 흘러갔다. 클리블랜드 선발 애런 시베일은 6회까지 7안타 3볼넷을 내줬지만 2점만을 내주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 타선 역시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1-2로 뒤지던 5회 오스카 메르카도의 동점포가 터졌지만 이후로는 다시 침묵을 지켰다.

결국 경기는 연장 승부치기로 접어들었다. 클리블랜드는 10회 초 무사 1, 2루에서 번트 실패가 나오며 찬스를 무산시켰다. 그러자 컵스는 10회 말 2사 만루에서 하비에르 바에즈가 3루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파워볼

이날 패배로 클리블랜드는 지난 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충격의 8연패를 이어나갔다. 연패가 시작되기 전만 하더라도 26승 15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가 1승도 추가하지 못하는 사이 같은 1위였던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6승을 추가, 6경기차로 멀찍이 달아났다.

클리블랜드는 3위였던 미네소타 트윈스에도 뒤집히며 현재 26승 23패로 지구 3위로 떨어졌다. 현재 아메리칸리그 전체 9위인 시애틀 매리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격차가 벌어져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은 유력하지만 분위기는 완전히 가라앉았다.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에이스 셰인 비버의 활약으로 시즌 초반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 하지만 8월 중순 마이크 클레빈저와 잭 플리삭의 무단 숙소 이탈 사건이 터졌다. 이후 클레빈저를 트레이드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지만 결국 투타 균형이 맞지 않으며 계속해서 패배를 떠안고 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농업박람회'와 함께 온라인 진행…합법경마 참여 캠페인도

제6회 말산업 박람회© 뉴스1(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한국마사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6회 말산업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함께 진행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대를 맞아 언택트(Untact·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행사 전 농업박람회 통합홈페이지 내 'Now On Air' 섹션에서 말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예고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말산업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다. 마사회 대표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와 '경마방송'(KRBC)를 연계한 말산업통합홍보관도 운영한다.

마사회TV는 취업준비생들이 궁금해 하는 '전지적 채용시점' 시리즈와 온라인 버스킹, 이색 포니영상, 힐링승마 등 2030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 영상들로 채워진다.

KRBC는 돌콩, 블루치퍼 등 해외 유수의 경주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대표 경주마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주 영상과 아이러브승마 브이로그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볼거리로 채워진다.

말산업박람회는 말산업 분야가 가진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다양한 체험 행사와 부스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며 선보인 국내 최고·최대의 말산업 이벤트 중 하나다.

지난해 열린 5회차까지 약 400여개 업체, 600개 부스가 참여했다. 총 14만명이 관람하며 말산업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말산업 국제 심포지엄, 말 테마 체험 등 이색적인 콘텐츠 시연과 연계 사업체들의 비즈니스 매칭도 이뤄졌다. 또 지자체와 말산업 인력 양성 고교들이 참여해 사업 홍보, 진로·취업 및 창업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말산업 분야를 집대성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말산업이 지닌 미래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소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생존 방안을 말산업 관련 종사자들, 국민들과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는 지난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합법경마 참여 온라인 캠페인도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나날이 은밀하고 조직화되고 있는 불법사설경마의 폐해를 알리고, 건전한 경마 문화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불법경마 폐해와 심각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불법사설경마 관련 O/X 퀴즈, 초성퀴즈, 합법경마 사행시 짓기 등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퀴즈 정답자 중 300명을 추첨해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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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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