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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돌이 작성일20-09-03 09:56 조회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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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일 전에 백신 보급하려 서두른다는 비판
보건 문제의 정치화와 이에 따른 부작용 우려 높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주 정부에 이르면 10월 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준비를 하라고 통지해 정부가 백신 보급을 너무 서두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주 정부에 이르면 10월 말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준비를 하라고 통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질병통제예산센터는 50개 주와 5개 대도시의 공중보건 관리들에게 미 대선 투표일 이전인 10월 말 또는 11월 초 백신을 의료진과 고위험군의 사람들에게 배포할 준비를 하라고 지난주 통지했다. 통지문이 발송된 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연말 이전에 나올 수도 있다고 말한 날이다.

<뉴욕타임스>는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새로운 지침을 보낸 것은 코로나19 백신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또 다른 신호”라고 지적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과 스티븐 한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지난주 임상시험이 진행중인 백신 후보물질의 효능이 아주 긍정적으로 나타나면 3상 임상시험이 완료되기 전에도 긴급 사용 승인을 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의료뉴스 매체 <케이에이치엔>(KHN) 인터뷰에서도 “임상시험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백신을 예상보다 더 일찍 이용할 수 있다”며 백신 사용 시점이 예상보다 몇 주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임상시험의 중간 결과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일 경우 이를 몇 주 앞당겨 종료할 권한이 독립적인 ‘데이터·안전 모니터링 위원회’(DSMB)에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현재 2건의 백신 후보물질을 두고 3만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시험의 결론은 올 연말에나 나올 예정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3종의 문건을 통해 상세한 배포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2가지 후보 백신을 접종 대상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병원과 이동 진료소, 기타 시설에 전달한다는 것이다. 2가지 후보 백신 모두 몇 주의 간격을 두고 2차례 접종해야 한다.

1차 접종 대상은 장기 요양시설 직원을 포함한 의료 종사자들과 다른 필수 근로자, 국가안보 관련 종사자들이 될 것이라고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밝혔다. 또 65살 이상 고령자, 인종적 소수자, 미국 원주민, 재소자 등 감염 가능성이 크고 중증을 앓을 수 있는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계층도 우선순위 대상자로 지목됐다.

<뉴욕타임스>는 “보건 전문가들도 미국인 수억명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대규모 작업을 준비해야 하는 것은 맞다고 지적한다”면서도 “하지만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백신을 접종할 수도 있다는 건 트럼프 행정부가 대선 투표일 전에 백신을 보급하려고 서두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염 예방 전문가 사스키아 포페스쿠는 “10월 말이라는 백신 보급 일정은 보건 문제의 정치화와 이에 따른 부작용을 생각할 때 아주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백신을 저온 상태로 전국에 전달해 고위험군에게 접종하는 일은 결함이 많은 미국의 의료 시스템 아래서는 엄청나게 힘든 작업이라고 지적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지침도 이런 일정이 가정에 입각한 것이며 백신을 접종하려며 즉각 엄청난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계획이 마련된 것임을 인정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기섭 선임기자 marishin@hani.co.kr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1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한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다.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등 운전면허시험장 이용자들은 본인의 휴대폰으로 시험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 홈페이지에 접속, 서약에 참여하며 음주운전 근절 의지를 다졌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도 참석해 온라인 서약 참여를 독려했다.


사진: 오비맥주가 1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는 음주운전의 실태와 위험성, 예방법 등을 한눈에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월을 전시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기본 상식을 점검해보는 OX 퀴즈도 운영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동행복권파워볼

다음 달 29일까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신규 운전면허증 발급 창구 비치된 QR 코드를 통해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서약에 참여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처음 운전을 시작하는 새내기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운전 습관을 심어 주기 위해 매년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건전한 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충남 청양의 김치 제조업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3일 청양군에 따르면 한울농산 김치공장에 근무하는 네팔 국적 20대 여성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기 증세를 보인 이 여성은 청양군 보건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공장과 기숙사 등을 소독하는 한편 역학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26명을 칠갑산 휴양림에 격리하는 등 접촉자 131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였다.

검사에서 이날 오전 1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들은 공장 기숙사에서 생활하거나 홍성, 보령 등 인근에서 출퇴근하는 30∼60대 직원들이다.

네팔 국적 여성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청양군은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한다는 공장 특성상 확진자들이 대거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오늘(3일) 새벽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통과한 울산에서는 강풍으로 인한 정전과 시설물 파손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마이삭은 오전 2시 20분쯤 부산 남서쪽 해안으로 올라오면서 울산에 근접했습니다.

이후 약 2시간 동안 울산 전역에 강한 바람이 불었고, 예상보다 비는 많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새벽 울산기상대(중구 서동)에 최대 시속 75.6㎞(초속 21m)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설치된 지점별로 보면 동구 이덕서에 최대 시속 165.6㎞(초속 46m), 울주군 온산읍에 최대 시속 146.5㎞(초속 40.7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비는 어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울산기상대 기준 56.1㎜가 내리는 등 우려했던 것보다는 강수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태풍 피해도 주로 바람 피해에 집중됐습니다.

우선 강풍으로 고압선이 끊어진 영향 등으로 정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전 2시 5분쯤 670여 가구 규모의 남구 강변센트럴하이츠 아파트가 정전된 것을 시작으로 동구 전하동 푸르지오 1천300여 가구, 중구 에일린의뜰 3차 670여 가구, 북구 달천아이파크2차 930여 가구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중구 성안동 등 주택가가 잇따라 정전됐습니다.

울산 중부경찰서와 동부경찰서도 1∼2시간 동안 정전돼 업무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강한 바람 소리에 잠 못 이루던 시민들은 선풍기마저 틀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한국전력에 정전 신고 시도했지만, 통화량이 몰리면서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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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 한 아파트 주민은 "2시간 넘도록 복구가 안 돼서 냉장고 음식들이 걱정"이라면서 "전화가 불통이어서 한전 애플리케이션으로 일단 신고는 했는데, 언제 복구가 되는지 알 길이 없어 답답하다"라고 호소했습니다.

한국전력 울산지사 관계자는 "동시다발적으로 정전 신고가 들어와 정확한 집계나 즉각적인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창문이 깨져 사람이 다치고, 공사장 울타리가 넘어지는 등 각종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전 1시 55분쯤 남구 선암동에서는 창문이 파손되면서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오전 3시 41분쯤 북구 호계동에서는 폐공장에서 떨어져 나간 패널 지붕이 주택 안으로 날아들어 집주인이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이때 함께 떨어진 패널 지붕이 주변 전신주 6개를 충격했고,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주변 주택 9채와 차량 3대 등을 파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0시 33분쯤 울주군 상북면의 한 주택 지붕에는 나무 기둥 형태의 길쭉한 구조물이 날아와 꽂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구조물은 지붕을 관통해 집 내부로 떨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오후 11시 18분쯤에는 울주군 서생면의 한 공사장에서 강풍으로 이탈한 울타리를 소방대원들이 단단히 고정했습니다.

앞서 오후 10시 30분쯤 울주군 삼동면의 도로에서 가로수가 넘어져 소방대원들이 치우기도 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근무하는 중부소방서 성남119안전센터도 옥상 구조물이 무너지는 피해를 봤습니다.

정전과 누전, 파손 등으로 울산 전역 교통신호등 51개가 꺼졌고, 상당수가 출근 시간대까지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시는 '신호등 작동이 원활하지 않으니, 안전운전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오전 1시 15분부터 통제됐던 울산대교는 오전 6시부터 차량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이 밖에 간판이 추락하거나 흔들리는 등 피해가 20여 건, 가로수가 넘어지거나 부러지는 등 피해가 14건에 달했습니다.

마이삭은 오전 중에 동해로 빠져나갔다가 정오쯤 다시 북한에 상륙한 뒤, 저녁 북한 청진 북서쪽 부근 육상에서 점차 소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연합뉴스

[서울경제] 국회 운영위원회 질의과정에서 김태흠 국민의힘 의원의 ‘부적절한 신체접촉’ 문제를 제기하면서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불쾌감은 여전히 얼얼하다”며 강한 분노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겉옷을 세탁기에 넣고 돌린다”면서 “공개적인 사과라서 받아들이긴 했지만 습격당한 느낌”이라면서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왜 뒤에서 손가락으로 사람을 찌르냐”고 지적한 뒤 “그것도 감히 상임위 회의장에서”라고 적었다.

앞서 김태흠 의원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질의하는 과정에서 의사 발언 순서가 아닌 김진애 의원이 발언을 하자 “끼어들지 말라. 초선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러자 김진애 의원은 “난 재선”이라고 맞받았다.

문제는 이후에 불거졌다. 김진애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김태흠 의원이 이후 어깨 부분에 신체접촉을 하면서 “끼어들지 마”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같은 김태흠 의원의 행동에 대해 김진애 의원은 “아직도 불쾌한, 얼얼함이 남아 있다”며 “국회는 어디까지나 말로 하는 것이고 어디서 국회의원이 다른 국회의원에게 회의 도중에 손을 대나. 믿을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김태흠 국민의힘 의원/연합뉴스

김진애 의원은 그러면서 “제가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고 불결한 손가락이 닿았다는 거 자체가 얼얼함이 남아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의원은 “질의를 하는데 7분밖에 안 된다. 답변과 질의 과정에서 논쟁이 붙을 수 있다. 발언권을 얻어서 이야기해야지 김진애 의원이 두 번, 세 번 끼어들어서 ‘야지’ 놓는 것도 아니고 조용히 찾아가서 큰 소리로 얘기할 수 없고 내 인기척을 듣지 못해서 살짝 인지할 수 있도록 댄 부분이 ‘얼얼할 정도다’ 비판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태흠 의원은 “본인이 질의하는데 나중에 생각이 다르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서 질의해야지 야지 놓고 하는 게 올바르다고 보느냐”고 날을 세웠다.

결국 두 의원의 설전은 국회 운영위 전체로 번졌고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법 146조에는 의원은 다른 의원을 모욕해서는 안 된다고 되어있다”며 “둘 사이가 손가락으로 신체 접촉할 관계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은 “법조인(출신)으로서 동의할 수 없다”며 “모욕은 고의를 가지고 하는 것이고 김진애 의원님을 부르기 위해서 한 손짓이 어떻게 모욕하거나 비하하거나 경멸하는 것이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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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진애 의원은 “제가 여자가 아니면 절대로 (손가락으로) 안 그랬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김태흠 의원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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