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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돌이 작성일20-08-06 08:28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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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의원들 나서 배경 밝혀…"국회 청년 연구단체 약속"
복장 논란에 유정주 "쉰내 난다", 해당 단체 "관용 필요"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에 분홍색 원피스 차림으로 등원하면서 복장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동료 의원들이 나서 그 배경을 밝혔다. 청년 국회의원 모임에서 한 이벤트성 약속을 지킨 것이었다는 설명이다.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7년 전, 그 쉰내 나던 논쟁'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국회의원 연구단체 '2040청년다방'은 3일 창립행사를 가졌고, 유 의원과 저는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며 "'여의도식 청년 구분법'으로 제일 나이가 많은 저와 가장 나이가 적은 류 의원이 상징적으로 대표의원을 맡은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당일 인사말과 그전 행사 준비 중에 가벼운 이벤트로 '오늘 복장으로 내일 본회의에 참석하기'를 준비했다"며 "그날 류 의원은 원피스를 입었고, 저는 청바지를 입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저만 약속을 못 지킨 꼴이 됐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17년 전 유시민 전 의원의 국회 등원 장면이 자동으로 떠오른다. 소위 '빽바지' 사건"이라며 "20년 가까이 흐른 지금, 같은 논란이 일어나고 그때보다 더 과격한 공격에 생각이 많아진다"고 복잡한 심경을 나타났다.

이어 "'2040청년다방'의 '2040'에는 20년 후인 2040년까지 내다보고 청년과 함께 방법을 찾자는 의미도 담겨있다"며 "지금 논란을 보자니 2040년에도 비슷한 논쟁이 반복될지도 모르겠다는 '합리적 우려'가 된다. '20년 전엔 원피스 사건이 있었어'라고. '아, 쉰내 나'"라고 덧붙였다.


류호정(왼쪽) 정의당 의원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이후 '2040청년다방' 연구모임 또한 자체적으로도 입장을 내 "'2040청년다방'은 20~40세대 국회의원이 주축이 돼 일하는 국회, 젊은 국회, 그리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회를 취지로 결성된 연구모임"이라며 "창립행사인만큼 국회의원이 아닌,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한 청년의 모습으로 참석하자고 약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장 의원은 "인사말 중 나온 '오늘 복장으로 내일 본회의에 참석합시다' 제안은 현장에서 많은 공감을 받았다"며 "서로가 동의하는 분위기에서 약속이 됐고, 류 의원은 당시 참석한 청년들과의 약속을 당당히 지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청년다방 연구모임 일동은 본회의장 원피스 논란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류 의원을 오히려 다르게 생각하게 됐다"며 "작은 약속도 확실히 지키는 모습, 그리고 국민과 눈높이에 한참 떨어진 국회를 국민과 가까이 만들기 위한 도전의 모습은 가장 어린 나이라는 이유로 '2040청년다방' 연구단체의 공동대표를 맡게 됐지만 가장 어른의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너무나 복잡하고 다원화된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고, 가장 국민을 닮아야 하는 국회는 21대 국회에서 더욱 다양한 색깔을 갖게 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다양함이 공존하기에 생각의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관용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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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류 의원이 4일 본회의에 입고나온 원피스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는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지 않다는 지적부터 성적비하 댓글까지 쏟아졌다. 반면 이 같은 반응을 시대착오적이라며 비판하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정의당은 논평을 내 "우리 당 류 의원을 향한 비난이 성차별적 편견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으며, 류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국회의 권위가 영원히 양복으로 세워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유지 기자 maintain@hankookilbo.com

【 앵커멘트 】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이 최근 집권당인 자민당이 주장하는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에 대해 한국의 양해가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미사일이 일본의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되면 한국을 신경 쓰지 않고 북한을 공격하겠다는 겁니다.
보도에 장명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제가 된 강경 발언은 그제(4일)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나왔습니다.

최근 자민당이 주장하고 있는 '상대 영역에서 미사일을 저지하는 능력' 보유에 대해 주변국의 이해가 필요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 인터뷰 : 고노 다로 / 일본 방위상
- "주변국은 어디를 말하는 겁니까?
- "주로 중국이나 한국입니다."
- "중국이 미사일 증강에 힘쓰고 있는 이런 상황에, 왜 양해를 얻어야 합니까?"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인터뷰 : 고노 다로 / 일본 방위상
- "한국은 어떻습니까?"
- "왜 한국의 양해가 필요합니까? 우리나라의 영토를 방어하는데…."

일본 자민당이 주장한 '상대 영역에서 미사일을 저지하는 능력'이란, 적국이 미사일 발사 등의 조짐을 보이면 군사 시설을 선제 타격한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하지만, 일본이 북한을 상대로 적용한다면 이는 한반도 정세와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일본 정부가 표면적으로 "최대한 주변국에 이해를 구하겠다"는 자세를 취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발언은 이례적입니다.

우리 국방부는 고노 방위상의 발언에 대해 "논평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이 논의와 관련해 오는 9월쯤 새로운 미사일 지침을 발표할 계획이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장명훈입니다. [ jmh07@mbn.co.kr ]
[앵커]
출근길 현재, 서울에도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강 수위가 올라가며 서울 잠수교는 닷새째 전면 통제되고 있는데요,

한강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 신미림 캐스터!

서울에도 비바람이 강한 것 같은데,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캐스터]
날이 밝으면서 서울은 비바람이 전 시간보다 다소 잦아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강물은 무서울 정도로 불어나고 있는데요.

제 뒤로 보이는 잠수교는 한눈에 봐도 다리 대부분이 물에 잠겨 있습니다.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7시 반 기준 9.8m까지 차올랐고,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팔당댐도 방류를 계속하고 있어 앞으로 수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잠수교는 닷새째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고, 앞서 전해드린 대로, 한강 주변 도로 곳곳으로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중부 지방에는 최고 70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강원 철원 동송읍에 751mm, 경기 연천 신서면에 709.5mm, 서울 도봉구도 400mm에 가까운 누적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이 남기고 간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내륙을 통과하고 있는데요.

특히 지도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 많은 곳은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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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고,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충남 태안에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9.4 미터의 돌풍이 기록됐고, 현재 서해안에는 초속 20 미터의 강한 바람이 계속되고 있으니까요,

해안가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호우에 강풍이 더해지면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집니다.

중부와 경북의 산사태 위기 경보가 '경계' 수준까지 올라 있으니까요,

추가 피해 없도록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SK텔레콤은 7일부터 갤럭시 노트20 5G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노트20 5G 예약 및 개통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글로벌 초협력을 통해 선보일 클라우드 게임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고객 서비스 ▲고객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구매 혜택 등을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오는 9월 15일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출시를 앞두고 전국 350여개 매장 내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체험존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프로모션 가운데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3개월 무료 + 컨트롤러 + 무선 충전 배터리팩’을 선택한 경우 SK텔레콤 혜택으로 원스토어 5000원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이 오는 9월 게임 출시 시점에 선보일 컨트롤러 결합형 부가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5GX 요금제 이용 고객은 11번가에서 T멤버십으로 엑스박스 컨트롤러도 최대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전국 28곳의 5GX 부스트파크에선 노트20으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8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5GX 부스트파크 매장에 있는 엑스박스 게임 체험존에서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4’를 즐기고 레이싱 완주 기록을 남기면 된다. SK텔레콤은 전국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한 고객을 선정해 ▲1등 노트20 ▲2등 버즈 라이브 ▲3등 오큘러스 고 ▲스타벅스 1만원 기프티콘(20명 추첨)을 증정한다. 각 부스트파크 1등 고객에겐 엑스박스 컨트롤러도 제공한다.

8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SK텔레콤에서 노트20을 개통한 고객은 대한민국 트롯 100년 역사를 총결산하는 ‘2020 트롯 어워즈’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T다이렉트샵(shop.tworld.co.kr)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600명(300명 추첨, 1인 2매)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 공연에는 요즘 대세인 임영웅씨를 포함 미스터 트롯, 미스 트롯 전 출연진과 유명 트롯 스타들이 총출동하므로 추석을 맞아 부모님께 가장 좋은 효도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이 공연은 추석 연휴인 10월 1일 방영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의 ‘K-언택트’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먼저 365일 24시간 챗봇 상담 서비스를 통해 단순 문의는 물론 휴대폰 개통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챗봇 상담 서비스를 체험만 해도 선착순으로 3천명까지 GS25 빵빠레 기프티콘을 받고, 노트20을 개통하고 구매 후기를 작성하면 선착순 300명까지 BHC 뿌링클 치킨+콜라 세트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또 노트20을 사전 예약한 선착순 고객 1천명에게 스마트폰 전문 매니저가 직접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개통, 데이터 이전, 중고폰 보상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T다이렉트샵에서 노트20을 예약 및 개통하는 고객을 위한 경품도 준비했다. 개통 고객 전원은 ▲알로 무선 마사지건 ▲에이프릴스톤 베이직 충전 패키지 ▲캐로타 4in1 무선충전 스탠드 ▲크레앙 스마트폰 살균기 ▲토큰 레트로 선풍기 ▲아이노트 블루투스 키보드 ▲크레앙 차량용 무선 충전기 가운데 1종을 선택하고 추가로 데일리 소독 키트를 받을 수 있다.

별도 추첨을 통해 1052명의 고객은 ▲삼성 에어드레서 버건디미러+아로마시트 패키지 (2명) ▲갤럭시 워치 3 (20명) ▲신라호텔 더파크뷰 뷔페 디너 2인권 (20명) ▲하만카돈 ESQUIRE MINI 2 (10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 (1,0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별도 제휴 프로모션에 참여해 1박2일 차박 이용권(추첨 5명), 웨이브 상품권 3만원권(선착순 1만명)도 수령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노트20을 ‘살 때’, ‘쓸 때’, ‘팔 때’ 유용한 혜택들도 마련했다. ‘살 때’는 ▲제휴카드 트리플 할인 ▲T안심보상 ▲T모아쿠폰 혜택을 합쳐 최대 15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쓸 때’는 단말 보험 ‘T 올케어 플러스’에 가입 시 보험이 없는 가족 1인이 중고폰 보험(월 2,500원)을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팔 때’는 24개월 이후 신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교체 시 최대 출고가의 50%까지 지원하는 ‘노트20 5GX 클럽(월 7,700원)’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 고객은 8월 한달간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하는 T Day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1번가 노트20 액세서리 및 엑스박스 컨트롤러 50% 할인(최대 1만원) ▲파리바게뜨 1천원당 200원 할인 ▲CU편의점 500ml 생수 일1회 1병 ▲도미노피자 방문포장 50% 할인 ▲공차 베스트 콤비네이션 1+1 등 인기가 높은 혜택들이 가득하다.

노트20(출고가 119만9000원) 블루 색상은 이통사 가운데 유일하게 SK텔레콤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블루는 지금까지 출시된 갤럭시 시리즈의 이통사 전용 색상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인기 색상이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SK텔레콤에서 노트20을 개통한 고객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에 최적화된 네트워크와 최고의 게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이외에도 트롯 공연 초대권, 언택트 개통 서비스, 맞춤형 멤버십 할인 등 역대급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KOVO컵 남자 29일, 여자 30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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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32·흥국생명)이 10년 만에 한국 무대를 누비는 모습을 곧 볼 수 있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탓에 조기 종료되며 지난 3월 이후 5개월여 동안 공백 상태였던 남녀 프로배구가 이달 말 컵대회 일정을 시작으로 팬들 앞에 돌아온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2020 제천·KOVO컵 프로배구대회’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남자부는 22~29일, 여자부는 30일~9월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이번 KOVO컵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단연 김연경의 출전 여부다. 지난 2005년 흥국생명에서 데뷔한 약 4년 동안 V-리그 무대를 누빈 뒤 일본, 터키, 중국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레프트 반열에 올랐다. 11년 만에 다시 친정팀 핑크색 유니폼을 입게 된 김연경이 여자배구 대표팀 주축인 레프트 이재영(24) 세터 이다영(24) 쌍둥이 자매와 어떤 호흡을 맞출 지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시즌 KOVO컵 디펜딩 챔피언이자 V-리그 1위팀인 현대건설, IBK기업은행과 함께 A조에 속한 흥국생명은 오는 30일 오후 2시 현대건설과 여자부 개막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김연경의 복귀전이 될 수 있는데다 이적시장을 통해 전격적으로 흥국생명에 합류한 이다영이 친정팀 현대건설을 어떻게 공략해나갈 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여자부 B조엔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가 속했다. 각 팀들은 조별예선 2경기씩을 진행한 뒤 조별 순위 결정전으로 한 경기 더 치른다. 예선에서 탈락하는 팀도 최소 3경기를 소화하도록 새로 도입된 경기 방식이다. 조 1·2위 팀은 준결승을 치른 뒤 다음달 5일 결승전에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일본 JT마블러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던 2010년 흥국생명 소속으로 KOVO컵에 참가해 팀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연경의 출전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팀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김연경은 지난달 29일 미디어데이에서 “출전을 확신할 순 없다. 박미희 감독님과 상의하고 결정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1월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에서 입은 복근 부상 탓에 아직 100%의 몸 상태가 아니기에 출전이 더 조심스럽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KOVO컵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고, 컨디션도 좋다”면서도 “출전은 감독님이 결정하시겠지만 구단 입장에선 V-리그, 올림픽 일정을 감안해 무리시키진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자부에 앞서 개막하는 남자부는 프로 7개 팀에 국군체육부대(상무)까지 더해 8개 팀 체제로 치러진다. 지난해 순천 KOVO컵 성적을 기준으로 A조에 대한항공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이 묶였고, B조엔 OK저축은행 우리카드 상무 한국전력이 편성됐다. 지난 대회에선 MVP를 수상한 안드레스 비예나를 앞세운 대한항공이 송명근이 활약한 OK저축은행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출전 팀 수가 충분한 남자부의 경우 조별 순위 결정전 없이 조 1·2위가 준결승에 진출해 오는 29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배구 팬들은 V-리그 무관중 진행 결정이 내려진 2월 25일 이후 경기장에서 ‘직관’하며 선수들을 응원하지 못했다. 코로나19 위험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이번 KOVO컵 관중 입장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못한 상황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중인 KOVO는 “관중 입장 가능성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며, 결정 되는대로 발표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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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hu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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