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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돌이 작성일20-07-15 16:37 조회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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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개발 'AI 정밀의료 SW'
사우디 6개 병원 적용 교차검증 추진
심뇌혈관 등 4개 질환 5종 SW 선정
임상효과 검증 땐 글로벌 범용성 확보

한국형 왓슨을 표방해 개발하는 닥터앤서(Dr. Answer)가 임상에 적용돼 속속 성과를 내며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서비스에 한 발 가까이 가고 있다. (사진=닥터앤서 홈페이지)

인공지능(AI) 의사 '닥터앤서'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첫발을 뗀다. 닥터앤서를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보건부 산하 6개 병원 진료에 적용하는 교차검증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한국과 사우디 간 영상회의를 통해 닥터앤서 사우디 현지 적용을 위한 교차검증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보건부 산하 6개 병원 총괄최고경영자(CEO)이자 국왕주치의인 반다르 알 크나위 박사와 하즈메 래드 최고정보책임자(CIO)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닥터앤서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닥터앤서는 과기정통부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정부예산 364억원 등 총 488억원을 투자해 개발하는 AI 정밀의료 소프트웨어(SW)다.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연계·분석해 개발된 의사의 진료·진단을 지원한다.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26개 의료기관과 22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 연인원 총 1962명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소아희소유전질환, 심뇌혈관질환, 치매, 심장질환,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뇌전증 등 8대 질환을 대상으로 질병 예측·진단·치료를 지원하는 21개 SW를 개발한다. 순차적으로 SW 개발을 마치고 현재 국내 37개 의료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에서 ICT와 의료 융합으로 신시장 창출,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으며 '정부혁신 부처 대표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교차 검증은 지난해 알 크나위 박사가 닥터앤서 도입 검토를 위한 워크숍 개최를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프로젝트 관리 조직을 구성하고 교차검증 추진방안을 마련해왔다. 앞서 분당서울대병원과 이지케어텍이 사우디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수출하면서 물꼬를 텄다.

양국은 현지 우선순위가 높은 심뇌혈관, 대장암, 치매, 뇌전증 등 4개 질환 5종 SW부터 교차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어라인소프트와 서울아산병원이 개발한 '관상동맥 석회화 자동 진단 SW', 제이엘케이와 경북대병원이 개발한 '뇌출혈 진단 SW', 인피니트헬스케어와 가천대길병원이 개발한 '내시경영상 기반 대장용종·암 분석 SW', 뷰노와 분당서울대병원이 개발한 '뇌영상 수치 자동분할 SW', 플랜잇파트너스와 이지케어텍, 서울대병원이 개발한 '정상신경 생리맵 기반 정량화 및 네트워크분석 SW' 5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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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의료진과 기술진의 협력으로 임상효과가 검증되면 향후 사우디는 국방보건부 산하 6개 병원에 닥터앤서를 도입, 현지 환자의 진료에 활용한다. 한국인 환자의 진단정보, 의료영상, 유전체정보 등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닥터앤서가 인종과 생활습관이 다른 해외 환자에 진료·진단에 적용돼 안전성과 임상효과가 검증된다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범용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 대표로 참석한 송경희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닥터앤서의 사우디 교차검증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AI 의료 SW가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닥터앤서가 전 세계인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드 동탄 전시장 모습. 제공 | 더파크모터스

[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의 공식딜러사인 더파크모터스가 경기도 동탄과 세종특별시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 및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규 오픈하는 경기도 동탄 전시장은 동탄테크노밸리 안에 위치해 화성, 용인, 오산을 비롯한 경기 남부 지역에서의 접근이 용이하다. 연면적 273㎡(82.6평)의 규모에 쾌적한 상담실, 고객 라운지 등을 갖춰 내방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세종 전시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최초의 수입차 전시장이다. 세종 전시장은 세종시 지역 고객들 뿐만 아니라 남청주, 공주 등 인근 충청지역 잠재 고객들의 방문도 용이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 규모는 연면적 219㎡(66.2평)로 다양한 포드 차량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고객 상담을 위한 공간과 라운지 등을 갖췄다.

더파크모터스는 동탄과 세종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오픈일인 18일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캠핑용 의자, 우산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용환 더파크모터스 대표는 “이번 동탄·세종 전시장의 오픈을 통해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 남부권 고객들이 보다 가까이서 포드의 서비스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더파크모터스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파크모터스는 현재 서울 2개(마포, 미아)와 경기 지역내 4개(의정부, 구리, 동탄, 용인), 강원 지역내 3개(원주, 강릉, 춘천), 세종시 등 총 10개의 전시장과 더불어 4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LG 고우석. 스포츠동아DB

원 히트 원더(One Hit Wonder)라는 대중음악계의 표현이 있다. 우리말로는 ‘반짝 히트’로 표현된다. 매일 스타 후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사라지는 대중음악계에서 데뷔곡으로 히트를 친 사람은 많지만 진정한 아티스트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첫 성공 이후 후속곡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제작자들은 “1집보다는 2집을 성공시켜야 진정한 가수”라고 말한다.

스포츠도 마찬가지다. 올림픽처럼 4년 주기로 열리거나 대회기간이 짧은 토너먼트에서는 최고의 컨디션에 행운마저 겹쳐 우승하는 경우가 나온다. 프로야구도 그런 사례가 있다. 1992시즌 롯데 자이언츠가 우승을 했을 때가 그랬다. 페넌트레이스 3위로 가을야구에 합류한 롯데는 삼성 라이온즈~해태 타이거즈(현 KIA)~빙그레 이글스(현 한화)를 잇따라 꺾고 정상에 섰다.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을 해냈다. 특히 19세 고졸 루키 염종석이 포스트시즌에 보여줬던 피칭은 1984년 최동원의 한국시리즈 4승만큼이나 강렬했다.

선수에게도 그런 행운의 시즌이 있다. 역대 KBO리그에서 한 시즌에 가장 반짝했던 선수는 KIA 타이거즈 김상현이었다. 2009시즌의 스윙과 강렬한 퍼포먼스는 마치 메이저리그의 엄청난 강타자가 국내무대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주는 듯 했다. 아쉽게도 그 활약은 지속되지 못했고, 평범한 선수로 추락했다. 그 기량이 어디로 갔는지 궁금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스타와 평범한 선수를 구분하는 중요한 요소로 3C를 꼽는다. 지속성(Consistency), 집중력(Concentration), 자신감(Confidence)이다. 요즘 감독들의 입에서 자주 들리는 ‘계산이 서는 선수’라는 표현이 지속성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매일 경기를 하는 선수의 기량이 들쑥날쑥해서 오늘 활약을 장담할 수 없다면 감독은 기용을 고민한다. 항상 자기 역할을 해내고, 기대하는 순간 뭔가를 보여주는 선수가 진정한 스타다. 그런 선수들은 쉽게 부상도 당하지 않는다. 그래서 “스타는 부상이 없다”는 말도 나온다.

요즘 악전고투중인 LG 트윈스는 불펜의 희망 고우석이 어떻게 회복하느냐에 시즌의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그는 프로 3년차에 경이로운 시즌을 보냈다. 최연소 30세이브 기록을 세우며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그래서 모두의 기대가 컸지만 올 시즌 초반 부상을 당했다. 왼 무릎 내측 반월판 연골손상이었다. 예상보다는 조기에 재활을 마치고 복귀해 11일 1군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는데 기대만큼의 수준은 아니다.

LG 류중일 감독은 “아직 과거의 폭탄 같은 느낌은 아니다”라고 했다. 공의 회전력과 수직 무브먼트가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14일 롯데전에서도 0-2로 뒤진 8회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3실점했다. 과연 고우석의 회복능력과 지속성은 어느 정도일까. 참고 기다려서 그가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LG에게 희망은 있다.
무리뉴 감독도 김민재 선호, 영입 경쟁서 토트넘이 우위 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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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김민재(24·베이징 궈안)가 손흥민(28·토트넘 훗스퍼)과 한솥밥을 먹게 될까.

15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의 이적과 관련해 베이징 궈안과 토트넘 구단 간 실무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양 구단은 이적료 협상 중이며 최종 결정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토트넘은 1200만 유로(약 160억원)을 제안했으며, 베이징은 1700만 유로(230억원)를 제시해 현재 양측이 조율 중이다.

김민재는 말이 필요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비수다. 지난 2017년 전북 현대에서 데뷔해 단숨에 K리그 최고의 수비수 반열에 올랐다. 2019년 1월 전북을 떠나 베이징 궈안으로 향했다.

대표팀에서도 중앙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성인 대표팀에서도 30경기에 출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대표팀에서도 수준 높은 팀을 상대로도 경쟁력을 보이며 '탈 아시아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나이도 젊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서 병역 문제도 일찌감치 해결했다.

베이징으로 이적한지 1년 6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김민재는 유럽의 러브콜을 꾸준히 받고 있다. 에버턴, 사우샘프턴, 왓포드,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라치오(이탈리아),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 RB라이프치히(독일), FC포르투(포르투갈) 등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이 중 토트넘의 경우 고위층에서 적극 추진했다고 알려졌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도 김민재에게 직접 전화해 김민재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기량을 갖춘 김민재의 영입을 통해 수비 불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토트넘의 중앙 수비 자원 가운데 하나인 얀 베르통언은 올 시즌을 마치고 팀을 떠날 예정이 유력하다. 공백을 메우기 위한 카드다.

또한 김민재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시 국가대표 주장인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게 돼 국내 축구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5일 소속팀 베이징 궈안 훈련 복귀를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 2주간 자가 격리 기간을 보내면서 유럽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토트넘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10경기 8승 2패 ‘질주’
로하스 등 타자들 맹활약에
이강철 감독 ‘기다림의 야구’ 효과

이강철 케이티 감독. 연합뉴스


올해로 창단 7년째를 맞는 케이비오(KBO) 프로야구팀 케이티(kt) 위즈가 큰 사고를 낼 기세다. 2015년 1군 무대에 첫 발을 내딘 뒤 처음으로 가을 야구에 가장 가까이 가고 있다.

14일 케이티는 한화를 7-2로 격파하며 올 시즌 30승을 달성했다. 팀의 3연승.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로 무려 8할의 승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현재 리그 7위인데, 5위 엘지(LG)와 반 경기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5~6월 케이티는 과거와 별 다를 바 없는 하위팀이었다. 두달 동안 48경기를 뛰면서 승리는 21번 밖에 없었다. 승률 0.438로 5할에 미치지 못했다. 팀 성적은 9위까지 내려 앉기도 했다.

이랬던 케이티가 7월에 오면서 다른 팀으로 돌변했다. 14일 현재 승률 8할1푼8리로 전체 10개팀 가운데 1위다.

우선, 팀 타격이 살아난 것이 주요 원인이다. 타격의 핵인 외국인 특급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0)가 펄펄 날고 있다. 로하스는 현재 타격(0.382), 홈런(21개), 타점(55), 안타(91개)로 대부분 타격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무시무시할 정도의 활약이다. 여기에 부진했던 ‘야구 천재’ 강백호(21)가 최근 3할 타율로 올라서며 팀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팀의 간판 타자 황재균(33)도 타율 3할에 복귀하며 부진에서 탈출하고 있다. 이러한 타자들의 활약 덕분에 케이티의 팀 타율은 두산에 이어 리그 2위다.

초반 무너진 선발 투수진도 살아나고 있다. 쿠바 출신의 빅리거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3·6승)를 필두로, 배제성(24·5승), 소형준(19·4승) 등 젊은 피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들 선수를 묶어주는 구심점은 팀의 수장인 이강철(54) 감독이다. 지난해부터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부임 첫해 만년 꼴찌팀 케이티를 리그 6위까지 올려 놓았다.

이 감독은 선수를 꾸준하게 믿고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야구를 구사하는 덕장과 지장 양쪽 스타일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산과 넥센(현 키움) 등에서 수석코치 생활을 한 것이 큰 밑거름이 됐다. 이 감독은 12일, 감독으로서 100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선동열, 김시진, 한용덕 감독에 이어 선수·감독 동시 100승을 달성한 네번째 야구인이다.

이 감독의 선수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는 일화가 있다. 부진이 길어진 황재균 선수가 이 감독을 찾아가 “보내기 번트 등 작전을 내면 적극적으로 따르겠다”고 요청했는데, 이 감독의 답은 “올라갈 것이다. 기다려라”였다. 결국 황재균은 최근 10경기 타율이 3할8푼3리에 이를 정도로 완전히 회복했다.

구단 관계자는 “감독 믿음에 대해 선수들이 똘똘뭉치고 있다. 가을 야구에 도전하겠다는 자신감이 충만하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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