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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돌이 작성일20-10-10 17:32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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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종편 모니터] 한글날 특집 우리말 사용실태 ②
[민주언론시민연합]

종편의 문제발언 중 핵심을 뽑아 알려드리는 '종편 뭐하니?'입니다. 국어기본법 제20조는 "정부가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한글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정한다"고 명시하고 있어요. 민주언론시민연합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8~9월 두 달간 종편 시사대담 프로그램에서 나타난 올바르지 않은 우리말 사용의 문제점을 짚어보려 해요. 두 번째 순서로 과격하고 자극적인 표현을 남발하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참전, 진압, 확전… 시사대담 아니라 전쟁 중계인 듯



▲ 대담 중 상관없는 전쟁용어 사용한 채널A <뉴스TOP10>(8/25)
ⓒ 민주언론시민연합

8월 21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위축 우려가 커지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 검토에 나섰고 정치권에선 2차 긴급재난지원금에 관한 의견을 내기 시작했어요. 채널A <뉴스TOP10>(8월 25일)은 '재난지원금 선별지급'을 주장하는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 발언을 소개했는데요. 진행자 김종석씨는 "통합당의 윤희숙 의원까지 재난지원금에 참전했다"고 표현했어요.
MBN <아침&매일경제>(9월 3일)에 출연한 이준석 미래통합당 전 최고위원은 의료계 집단휴진 대담 중 "(정부가) 전공의들을 고발하는 조치들을 통해서 결국에는 진압하겠다는 의도를 보인 것"으로 "거기에 대해서 교수들까지 참전했다"고 말했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휴가 특혜 의혹을 다룬 TV조선 <보도본부 핫라인>(9월 7일)에서는 진행자 엄성섭씨가 "추미애 장관 아들 관련, 그리고 아들을 둘러싼 의혹, 이제 좀 다른 양상으로 더 확전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어요.

채널A, MBN, TV조선 시사대담 프로그램은 이처럼 '참전', '진압', '확전' 등 전쟁에서나 나올 법한 표현을 사용했어요. 언론의 과격한 표현 남발은 갈등을 부추기고 사안을 차분하게 바라볼 수 없게 만들어 생산적인 논의마저 가로막을 수 있어요. 시청자가 얻을 수 있는 거라곤 한껏 부각된 갈등 양상이고요.

☞ 채널A <뉴스TOP10>(8월 25일) https://muz.so/acZu
☞ MBN <아침&매일경제>(9월 3일) https://muz.so/acZy

'살인 면허' 표현 제지하지 않는 채널A, TV조선



▲ 대담 중 부적절한 표현 내놓은 김형주 전 의원.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9/11)
ⓒ 민주언론시민연합

추미애 법무부 장관 부부 중 한 명이 국방부에 전화로 아들 서씨 병가 연장을 문의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월 10일 YTN 라디오 <출발 새아침> 전화 인터뷰에서 의견을 냈어요. "군대 행정에 대한 부분들을 문의하고 확인하는 과정 자체를 청탁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아예 연락을 두절하고 부모 자식 간의 관계도 단절하고 살아야 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말한 거예요.
이튿날 김형주 전 의원은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와 TV조선 <이것이 정치다>에 출연해 '추 장관 아들과 관련해 장 의원이 부모 자식 관계를 거론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반복했어요. <김진의 돌직구쇼>에서는 "장경태 의원처럼 젊은 의원들이 '부모 자식 간' 이런 이야기를 쓸 수 없습니다"라며 "왜냐하면 군대는 살인 면허를 주는 겁니다. 총을 주는 데예요"라고 말했어요. "그러니까 부모의 자식이고 그렇게 연약한 그런 존재로 평가받지 않습니다. 군대라고 하는 곳은"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죠. <이것이 정치다>에서는 군대는 총을 들고 훈련하는 곳이라며 "총이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살인 면허"라고 말했어요. '살인 면허'라는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했지만, 채널A와 TV조선 진행자 모두 김씨를 제지하거나 표현을 수습하지 않았어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군인'을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정한 조직체계에 소속되어 전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받고, 전시에는 직접 전투에 종사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이밖에도 '군인'과 '군대'에 대한 정의는 여러 군데 나오지만 김형주 전 의원이 말한 것처럼 '군대는 살인 면허를 주는 것'이라거나 '총은 살인 면허'라는 설명은 어디에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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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언어 가이드라인은 "(대담·토론의 경우) 대립되는 견해를 주장하는 과정에서 다소 공격적이거나 거침없는 언어가 사용될 수는 있으나 이 경우에도 시청자에게 불쾌감을 줄 정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 "방송에 부적절한 표현이나 상황이 있었을 경우 생방송에서는 진행자가 상황에 맞게 제지하거나 불쾌감을 느꼈을 시청자에게 해명 또는 사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히고 있어요. 채널A와 TV조선은 출연자가 '살인 면허'라는 부적절한 표현을 내놨는데도 진행자가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아 시청자에게 불쾌감을 준 거예요.

☞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9월 11일) https://muz.so/acZx

맞짱 뜨다, 조인트 까다… 비속어 수습하느라 급급



▲ 대담 중 비속어 사용한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9/14)
ⓒ 민주언론시민연합

종편 시사대담에서는 출연자가 대놓고 비속어를 쓰면 진행자가 수습에 급급한 경우가 더러 있어요. 채널A <뉴스TOP10>(8월 11일)에 출연한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여당에서 목소리를 높이면 소신을 굽힌다'고 비판하며 비속어를 사용했어요. "자기 소신이 없으면 그만두는 게 오히려 경제에 낫습니다"라더니 "예전에 우리가 경제부총리를 보면 정말 소신 있는 경제부총리들 꽤 있었거든요. 대통령하고 맞짱 뜨고, 정말 당하고도 맞짱 뜨는 그런 부총리들이 있었어요"라고 한 거예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은 '맞짱 뜨다'를 '일대일로 맞서 싸우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진행자 김종석씨도 "이 위원님 말씀하셨던 표현 중에 조금 거친 게 있어서 그 부분은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경제부총리' 이렇게 순화를 좀 하겠습니다"라며 이씨 표현을 수습했죠.

한편, 9월 9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 전원과 국방부 관계자의 워크숍이 다음 날로 예정된 추 장관 아들 휴가 특혜 의혹 관련 국방부 브리핑에 대비한 당정 협의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어요.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방부 브리핑에 대비한 당정 협의가 아니라 오래 전 잡혀 있던 국정감사 대비 워크숍이었다"고 선을 그었고요.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9월 14일)에 출연한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은 "제 견해입니다만 소위 '(민주당 국방위원한테 국방부가) 조인트 까이러 모인 거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올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말했어요. 근거 없는 추측에 비속어까지 사용했으니 부적절한 발언이었죠. 진행자 김진씨가 서둘러 나섰지만 수습도 이상하긴 마찬가지였어요. "사실 이 '조인트 까이다'라는 표현은 평상시에는 또 숙어처럼 쓰지만 방송에는 부적절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한 거예요. 숙어라 함은 '익숙해진 말'을 뜻하는데, '조인트 까이다'라는 비속어를 익숙하게 쓰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조인트 까이다'는 숙어가 아닌 비속어로 방송에서는 물론 일상에서 쓰기에도 적절한 말이 아니라는 것 알려드립니다.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아이폰12 나와도 요지부동!”

애플의 신작 아이폰12가 이달 출시된다. 그러나 신작 출시 소식에도 아이폰11 등 전작의 가격은 변동이 없다. 특히 2년전에 출시된 아이폰XS가 최신 최고급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보다도 비싸게 팔리고 있다.

단말기 업계 통상 신작 소식과 함께 전 모델 가격이 요동치는 것과 대조된다. '짠물' 지원금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2년 전 출시된 모델 가격도 그대로다.

애플은 오는 13일 아이폰12를 공개한다. 사상 첫 5G(세대) 단말기다. 특히, 한국은 처음으로 1차 출시국으로 포함돼 오는 23일 사전예약에 돌입할 전망이다. 공식 출시는 일주일 뒤인 30일로 예정됐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까지 나온 상황이지만, 아이폰11 등 전작들의 가격은 요지부동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아이폰11의 현재 출고가는 105만 6000원이고, 공시지원금은 5만원대 요금제 기준 5~9만원 수준이다. 신작 출시 소식과 함께 전작들의 가격이 요동치는 국내 제조사들의 단말기와 대조된다.

실제로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의 경우 후속작인 갤럭시노트20 출시를 앞두고 공시지원금이 대폭 상승했다. 출시 당시 28만원이었던 공시지원금(5만원대 요금제 기준)은 지난달 42만 3000원까지 올랐다.

'갤럭시S10 5G'도 '갤럭시S20', '갤럭시노트20' 등이 나오자 출고가가 60만원 가까이 내려갔다. 지난해 7월 139만 7000원이던 출고가는 '갤럭시S20'이 출시된 직후인 올해 3월 99만 8800원까지 하락했다. 올 9월에는 79만 9700원까지 내려갔다.


2018년 출시된 아이폰XS


애플은 애초에 '짠물' 지원금으로 유명하다. 2018년 출시작인 '아이폰XS' 256GB의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을 제외하고 아직까지 5~6만원대에 머물러 있다(5만원대 요금제 기준). 무려 2년이 지났는데도 출고가와 공시지원금이 그대로다.

실구매가를 비교해보면, 심지어 최신 최고급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보다도 비싸다. 선택약정 선택시 40만원, 공시지원금 선택시 61만원 가량 가격이 높다(KT 5만원대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은 사실상 제조사와 통신사가 함께 지원한다. 삼성, LG 등 국내 제조사는 대리점 등에 판매 촉진을 위한 판매장려금 지급한다. 통신사와 비용을 분담하는 것이다. 그러나 애플은 전혀 장려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한편, 아이폰12는 디스플레이 크기 및 네트워크 지원이 각기 다른 총 4종의 모델로 출시된다. ▷아이폰12 미니(5.4인치) ▷아이폰12(6.1인치) ▷아이폰12 프로(6.1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6.7인치) 등으로 나뉜단 관측이 우세하다. 특히 이 가운데 아이폰12 미니는 LTE(롱텀에볼루션) 모델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jakmeen@heraldcorp.com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가 10일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문준용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건국대 이사장은 다른 의원이 국감증인을 신청했던 것”이라며 “잘못 안 부분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페어플레이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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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문준용


앞서 문씨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곽상도 의원이 건국대 이사장을 국감장에 불러 자신의 시간 강사 평가자료를 요구했다며 “곽상도가 상습적이고 무분별한 권한 남용으로 사람들을 해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곽 의원이 건국대 이사장에게)제 강의 평가를 달라고 했다는데, 한마디로 시간강사가 특혜 아니냐는 소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곽상도 나빠요”라고 했다.

그러나 대학 이사장을 국감에 불러낸 인사는 곽 의원이 아니라 여당 의원이었던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지난 7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유자은 건국대 이사장은 교육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려 나왔다. 건국대 법인의 사모펀드 120억원 투자 손실 의혹 등을 묻기 위한 목적이었고, 증인 신청을 한 사람은 더불어민주당의 서동용·김철민 의원이었다. 그런데 문씨가 사실관계 확인 없이 곽 의원을 지목해 “대학 이사장을 불러냈다”고 비난한 것이다.

곽 의원은 문씨 글이 올라온 지 약 6시간 만인 이날 새벽 반박 글을 올렸다. 곽 의원은 “건국대 이사장은 민주당 의원의 필요 때문에 증인으로 국감장에 불려 나온 것이다. 이왕 증인으로 출석했기에 문씨 자료도 제출할 것을 요청한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아들이라고 해서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야당 국회의원의 명예를 훼손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곽 의원은 국감장에 나온 건국대 이사장에게 “작년 8월부터 시간강사법이 실시되면서 많은 분들이 강사 자리를 잃었지만 문씨는 작년 2학기에 2강좌, 올해에는 4강좌로 늘었다”며 “남들과 달리 강좌가 늘어난 것이 ‘아빠 찬스’인지, 좋은 강의로 평가받은 결과인지 확인하려고 자료 제공 요청한 것”이라고 했다. 곽 의원은 문준용씨 관련 자료를 요청한 것은 맞지만 건국대 이사장을 증인으로 부른 적은 없다는 것이다.

곽 의원은 문씨를 향해 “자신을 대단한 사람으로 착각하지 말라”며 “대통령 아들이 아빠 찬스 누리고 사는데 야당 국회의원이 일일이 확인하니 불편한가. 문 대통령 임기가 종료되면 그마저 끝날 것이니 그때까지는 자숙하라”고 했다.

곽 의원과 문씨의 SNS 설전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작년 1월 곽 의원은 문 대통령 딸 다혜(37)씨 부부의 해외 이주 의혹을 제기하면서 다혜씨 아들의 학적 변동 서류를 제시했다가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일었다. 이에 곽 의원은 “공무원 징계 권한, 문 대통령이 갖고 있다. 상습적이고 무분별한 권한을 행사하는 것도 그만한 권한을 가진 문 대통령만 가능한 일”이라며 “유독 문다혜씨 부부 아들 자료 제출한 공무원만 골라서 징계 먹이는 것이 바로 권한 남용”이라고 했다.

지난해 8월엔 곽 의원이 문씨의 전국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재 납품과 관련해 “납득 못 할 일이 없는지 확인하겠다”고 하자, 문씨가 “해보시라”고 했다. 곽 의원은 작년 9월엔 “문 대통령 며느리 장모씨가 현 정부 출범 직후 ’2017년 메이커운동 활성화 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시아버지 찬스’ 의혹을 제기했고, 문씨는 “내 아내는 시아버지 찬스를 쓸 필요가 없는 훌륭한 인재”라고 맞받았다. 또 12월엔 곽 의원이 언론을 통해 “문 대통령 친구가 운영하는 A 갤러리에 문준용씨가 전속 활동 중이며, 문다혜씨도 이 갤러리에 취업하려고 한다”고 하자 문씨가 “오보다. 우리 가족 사생활 캐는 짓 좀 그만해 달라”고 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우주소녀 유닛 쪼꼬미가 문세윤과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10월 1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우주소녀 쪼꼬미 무대가 공개 됐다.

쪼꼬미는 수빈, 루다, 여름, 다영으로 구성된 우주소녀의 첫 유닛으로 이들은 타이틀곡 ‘흥칫뿡’ 무대를 공개 했다.

‘흥칫뿡’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에게 귀엽게 속마음을 내비치는 노랫말이 담긴 곡으로, 빈티지 디스코 팝 장르의 음악에 중독적인 훅이 인상적이다.

쪼꼬미는 우주소녀 활동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귀엽고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보여주며 유닛만의 뚜렷한 색깔을 보여줬다.

이날 무대에는 ‘댄스뚱’ 문세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앞서 문세윤은 "'음악중심'을 나온다니 대박이다"며 "쪼꼬미인데 조금 대왕쪼꼬미다. 그렇게 됐다. 제가 쪼꼬미 분들이랑 같이 있어도 전혀 위화감이 없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려한 핑크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문세윤은 쪼꼬미 멤버들과 함께 깜찍한 안무를 선보이며 유쾌한 무대를 완성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10일 새벽 김일성 광장에서 北 열병식 정황 포착
“대규모 장비와 인원 동원돼 정밀 추적 중”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인 10일 새벽 대규모 열병식(군사 퍼레이드)을 실시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10일) 새벽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장비와 인원이 동원된 가운데 열병식을 실시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정보당국은 본행사일 가능성을 포함해 정밀 추적 중”이라고 전했다.

북한이 열병식을 하는 것은 2018년 9월 정권수립 70주년 이후 2년 여만이다. 이번 열병식에선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전략무기가 대거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2018년 2월 건군절 70주년 열병식에 화성-14·15형을 공개한 이후로는 열병식에서 ICBM을 동원하지 않았다.

신형 ICBM은 화성-14(ICBM급)·15형(ICBM)보다 사거리와 탄두 중량이 크게 늘어나는 등 기술적으로 진일보한 기종으로 예상된다. 초대형 액체연료 ICBM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더 나아가 고체연료 또는 다탄두 탑재형 ICBM일 개연성도 제기된다. 북한은 10일이나 11일 오후에 열병식 영상을 녹화 중계할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신형 ICBM의 실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보당국은 정찰위성 등을 통해 열병식 준비 현장에서 화성-15형이 실리는 9축(양쪽 바퀴 합쳐서18개) 이동식발사차량(TEL)과 이 보다 더 큰 규모의 TEL에 신형 ICBM이 실린 정황을 포착하고 동향을 주시해왔다. 이동과 함께 자체 발사 기능을 갖춘 TEL을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 기존에는 TEL로 ICBM을 옮기더라도 별도의 발사대로 옮겨서 쏴야 했다.

북한이 이번 열병식을 생중계하지 않은 것은 신형 ICBM 등을 동원해 미국에 분명한 경고를 보내면서도 미 대선(11월 3일)이 한달채 남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자극하지 않기 위한 수위 조절로 분석된다.

앞서 북한은 2018년 2월 건군절과 그해 9월 정권수립일에 있었던 최근 두 차례 열병식도 모두 녹화 중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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