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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돌이 작성일20-08-08 09:13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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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민경훈 기자]7회초 1사 주자 1,2루 롯데 이대호의 유격수 앞 병살타때 두산 2루수 오재원이 2루에서 롯데 전준우를 포스아웃 시킨 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rumi@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수많은 호수비. 그러나 승부를 가른 것은 한 차례의 실책이었다.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9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두산과 롯데는 좋은 수비를 주고 받으면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2회초 롯데는 한동희의 안타와 마차도의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안치홍이 우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고 뜬공 아웃이 됐다. 다소 거리가 됐던 만큼, 3루주자 한동희가 홈 태그업을 시도했다. 그러나 박건우가 정확한 송구로 홈에서 태그아웃시켰다.

4회초에는 두산 내야에서 호수비가 나왔다. 이대호와 한동희가 모두 유격수 땅볼을 때렸고, 김재호는 안정적인 수비와 강한 송구로 유격수 수비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어 마차도가 2루수 옆으로 빠지는 타구를 보냈지만, 최주환이 마지막 순간 몸을 날려 공을 잡은 뒤 1루에 정확하게 송구를 했다.

마차도는 수비로 복수했다. 4회말 최주환의 안타 뒤 허경민이 2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빠져나가는 안타성 타구를 만들었다. 마차도는 발빠르게 따라가 공을 잡았고 백토스로 2루수에게 공을 전달했다. 공을 잡은 안치홍은 빠르게 1루로 던져 병살타로 처리했다.

5회까지 호수비를 주고 받으며 0-0 균형은 6회에 갈렸다. 두산은 6회 안타 세 개와 희생플라이 두 개로 3-0으로 달아났고, 7회 1점을 보태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하나의 실책이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두산은 7회초를 앞두고 내야 포지션에 변화를 뒀다. 6회말 오재일이 손가락 통증을 느끼면서 오재원과 대주자로 교체됐고, 7회초 오재원이 2루수로, 2루에 있던 최주환이 1루수로 자리를 옮겼다. 오재원은 7회 1사 1,2루에서 이대호의 유격수 병살타를 합작하면서 안정적인 출발을 했다.

문제는 8회초였다. 선두타자 한동희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마차도의 타구가 2루수 오재원 정면으로 향했다. 오재원은 얕은 뜬공을 바로 잡지 않고, 원바운드로 잡아서 리버스 병살을 노렸다. 뜬공 타구에 진루와 귀루 사이에서 고민하던 1루주자가 2루로 달리자 오재원은 1루로 공을 던졌다. 그러나 공은 1루수 최주환 옆을 벗어났고 결국 주자는 모두 세이프가 됐다. 아웃 카운트가 올라가지 않으면서 무사 1,2루, 분위기도 함께 롯데로 넘어갔다.

안치홍의 1타점 2루타가 나왔고, 이후 두산은 필승조 홍건희를 올렸다. 그러나 김준태의 1타점 희생플라이, 정훈과 손아섭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가 됐고 전준우의 만루홈런이 이어졌다. 롯데는 순식간에 6-4로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가 한 점을 더 추가하고서 8회초의 아웃카운트 세 개가 모두 채워졌다. 분위기를 탄 롯데는 9회초 김준태의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고, 8-4로 승리했다.

그동안 수비로 이름을 날렸던 두산이었지만, 올 시즌 수비 최소 실책 1위(35개) 롯데 앞에서 다시 한 번 수비 하나의 중요성을 깨달은 경기가 됐다. / bellstop@osen.co.kr
웹젠이 또 한번 '뮤(MU)' 지식재산권으로 미소지었다. '뮤 아크엔젤'이 국내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매출 상위권을 장기간 유지하면서 올 상반기 웹젠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뮤 아크엔젤 흥행, 성장동력 확보

6일 웹젠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 영업수익 602억원, 영업이익 164억원, 당기순이익은 1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38.78%, 76.22%, 95.18%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할 경우 각각 75.22%, 71.86%, 115.86% 증가한 수치다.

웹젠은 뮤 IP의 사업 확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뮤는 웹젠이 2001년 출시한 온라인 MMORPG로, 관련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연타석 홈런을 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뮤 아크엔젤. /사진=웹젠


특히 지난 5월 출시된 '뮤 아크엔젤' 흥행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됐고 관련 IP 사업을 확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뮤 아크엔젤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3위에 오른 후 2개월이 지난 7일 기준 현재 6위를 유지하며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같은 기간 PC온라인게임 '메틴2'도 해외 시장에서 전년 대비 156%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뮤 IP의 성과로 상반기 실적도 큰 폭의 개선을 이뤘다고 웹젠은 설명했다. 1·2분기를 합한 웹젠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 945억원, 영업이익 259억원, 당기순이익 216억원이다. 이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43%, 40.46%, 23.12% 늘어난 수치다. 뮤 IP를 통해 동력을 확보한 웹젠은 하반기 신작 출시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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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IP"…하반기도 노 젓는다

올 하반기 웹젠의 전략은 뮤 아크엔젤을 중심으로 한 IP 사업 확대와 신작 출시에 방점이 찍혔다.

먼저 웹젠은 뮤 IP 사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5일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웹젠은 KT 전용 뮤 아크엔젤 쿠폰을 제작 및 지원해 이용층 확대에 나선다. KT의 경우 갤럭시노트20 출시를 기념해 고객 10만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뮤 아크엔젤 게임 아이템 패키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R2M. /사진=웹젠


이어 올 3분기 중 온라인게임 'R2' IP를 기반으로 개발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 'R2M'을 출시할 계획이다. 웹젠은 R2M까지 흥행할 경우 캐시카우 확보는 물론 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젠은 자회사 웹젠워스미스의 전략게임을 비롯한 신작 게임도 3개 이상 직접 개발하는 등 게임 IP 사업 다변화를 위해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상반기는 코로나19 확산에 주시하며 위기관리에 대응하고 게임 개발과 신작 출시 준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전사역량을 기울였다"며 "하반기에는 국내외 시장 상황을 고려해 R2M을 비롯한 신작 게임 출시와 신사업을 준비하면서 기업가치와 성장성의 퀀텀점프를 도모할 것"이리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cso86@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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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송윤아와 배수빈이 단둘이 대화하고 있는 장면을 유준상에게 들켰다.

8월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연출 송현욱, 박소연/극본 박효연, 김경선) 9회에서는 남정해(송윤아 분)과 정재훈(배수빈 분)의 과거 관계가 밝혀졌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던 사이. 하지만 남정해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그 사람이랑 결혼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사람"이라며 반지를 되돌려줬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이별했다.

한편 안궁철(유준상 분)은 집 앞에 놓인 청첩장을 본 뒤로 자신의 결혼 비디오를 돌려보며 범인 잡기에 나섰다. 안궁철은 그 속에서 초대하지 않은 손님 백해숙(한다감 분)을 발견했다. 백해숙은 안궁철, 남정해의 결혼식을 가장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백해숙은 남정해에게 원한이 있었다. 과거 남정해가 찍은 사진 때문에 교수와의 불건전한 소문에 시달린 백해숙. 이날 백해숙은 그 시절을 떠올리며 남정해가 찍은 사진들을 전부 불태웠다. 사진을 전부 정리한 백해숙은 정재훈에게 '네 제안 받아들이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남정해는 자꾸만 부부의 일에 끼어드는 정재훈과 확실하게 선을 긋고자 했다. 남정해는 정재훈에게 안궁철이 빌린 5천만 원을 대신 갚으며 무슨 생각으로 돈을 빌려준 거냐고 의도를 물었다. 이에 정재훈은 "겨우 돈 5천도 없는 놈이랑 결혼 하려고 나 버린거냐. 더군다나 첫사랑 때문에 애결복걸하는 놈이랑? 이 얘기 하려고 빌려 줬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남정해는 여전히 자신에게 집착하는 정재훈을 소름끼쳐 했다. 남정해는 "제발 부탁인데 이제 제발 정신차리라"며 "두번 다시 나와 내 남편한테 허튼 짓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백해숙을 의심하기 시작한 안궁철 역시 움직였다. 안궁철은 친구들과의 만남 후 백해숙에게 따로 얘기 좀 할 것을 청했다. 이어 그는 "정해에게 나 빼앗으러 왔다는 말 진심이냐"고 묻곤 "만식이(김원해 분) 장례식 어떻게 알고 왔냐. 아니 그 전에 우리 결혼식 어떻게 알고 왔냐. 우리 집 앞에 청첩장 놓고 간 거 해숙이 너지"라고 의심을 표출했다.

남정해는 뒤에서 이 두사람을 지켜봤다. 대화 내용을 모르는 남정해는 이 둘을 의심하며 그 자리에 들이닥치려 했다. 하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정재훈이 남정해의 손목을 잡아 끌었다. 남정해를 골목으로 데려간 정재훈은 "그렇게 해숙이가 두렵냐. 그게 아니면 궁철이를 못 믿는 거냐"고 비웃었다. 그러면서도 정재훈은 이렇게 불안하게 사는 남정해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붙잡기도 했다.

이때 둘 사이엔 안궁철이 나타났다. 안궁철은 이상한 분위기의 두 사람을 바라보며 남정해의 이름을 불렀다. (사진=JTBC '우아한 친구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산사태로 전남 곡성 3명 사망…집 매몰·열차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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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되는 폭우로 남부지방 곳곳에선 산사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남 곡성군에서 어제 저녁 주택 여러 채가 매몰돼 3명의 사망자가 나왔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어제(7일) 오후 8시 반쯤 전남 곡성군에 있는 한 마을 뒷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집 여러채가 매몰됐습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70대 여성 1명과 50대 남녀 등 3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사고 이후 마을 주민 30여명은 근처 오산초등학교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매몰자가 더 있는 것으로 추정돼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기상악화로 오후 11시 40분쯤 작업은 일시 중단됐습니다.

구조작업은 오늘 오전 중에 재개될 예정입니다.

[앵커]

산사태로 인한 토사유입으로 장항선에서는 열차가 멈춰 서는가 하면 펜션에서도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젯밤 11시 30분쯤, 충남 보령 웅천역에서 익산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멈춰섰습니다.

웅천역과 간치역 사이에 발생한 산사태 때문인데요.

60명 내외의 승객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열차에 있던 승객의 말, 같이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준섭 / 사고 열차 탑승객> "그래도 가는 도중에 산사태를 당하진 않아서 다행이네요. 웅천역에 멈추고 나서 안내방송이 나왔고 산사태가 나서 지금 열차가 갈수 있는지 없는지 파악한다고 그랬고 5분후에 열차가 갈 수 없으니까…"

코레일측은 승객들에게 목적지까지 이동차량을 제공하는 한 편 선로가 복구되는대로 운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전남 장성군에서도 오늘 새벽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주유소 바로 앞 차선 위로 흙과 나무가 쏟아져 내리면서 광주와 장성 양방향 교통이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했습니다.

전남 구례군에서는 오전 1시쯤 산비탈에서 쏟아진 흙더미가 펜션 입구를 막아 투숙객 70여명이 갇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투숙객들은 119구조대의 사다리 등을 타고 대피했습니다.

[앵커]

곳곳에서 산사태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건데, 정부는 산사태 위기경보를 최고단계로 높였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산림청은 어제(7일) 오후 9시부터 충청과 영호남 12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으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누적 강우량이 많은데다 계속되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대규모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등 4개 시·도는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제주는 '주의' 단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dealpha@yna.co.kr)

광주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난 7일 오후 광주 북구 문흥동 한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 물에 잠겨있다. 뉴스1
광주광역시에 내린 집중호우 영향으로 광주역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는 8일 오전 광주선 월곡천교 침수에 따라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광주와 전남에서는 송정∼순천, 순천∼목포, 순천∼장성 간 등 3개 구간에서 5개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이틀 동안 누적 강수량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담양 430.5㎜, 광주 399.6㎜, 장성 375㎜, 화순 북면 372.5㎜, 곡성 356㎜ 등이다.

1시간당 최고 강수량은 담양 봉산 87㎜, 광주 81.5㎜, 화순 북면 73.5㎜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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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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