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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돌이 작성일20-07-13 15:03 조회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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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웰 벨 전 한미연합사령관. /이태경 기자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2일(현지 시각) "백선엽 장군과 같은 영웅 덕분에 한국은 번영한 민주공화국이 됐다"며 지난 10일 별세한 백 장군을 애도하는 성명을 냈다.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도 "백 장군은 미국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끈 조지 워싱턴과 같은 한국의 아버지"라고 했다.

미 NSC는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국은 1950년대 공산주의의 침략을 격퇴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백선엽과 영웅들 덕분에 오늘날 번영한 민주공화국이 됐다"며 "우리는 백 장군이 9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것을 애도하며 그의 유산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NSC는 짧은 성명과 함께 '부산에서 판문점까지 : 한국군 최초 4성 장군의 전시 회고록'이란 제목의 백선엽 장군 영문 회고록 표지 사진도 올렸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12일(현지시각) 트위터에 올린 백선엽 장군 애도 성명. NSC는 백 장군의 영문 회고록인 '부산에서 판문점까지'의 표지 사진도 함께 올렸다. /백악관 NSC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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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청와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밤 백 장군이 별세한 뒤 사흘이 지났지만 백 장군과 관련한 성명이나 논평을 내지 않았다. 민주당 측은 지난 11일 "백 장군이 4성 장군으로서 한국전쟁 때 공을 세운 것은 맞으나 친일 사실도 밝혀진 바 있다"며 "별세에 대해 당이 입장을 내지 않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오히려 일부 여당 의원은 백 장관이 일제 강점기 만주군 간도특설대 복무 이력을 문제 삼아 친익 반민족 행위자를 다른 곳으로 이장하는 내용의 국립묘지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버웰 벨 “백선엽은 두려움을 모르는 전사…나에게 가르침 줬다”

역대 한미연합사령관들도 백 장군의 죽음을 애도했다. 미국의 소리(VOA)는 13일 역대 한미연합사령관들의 백 장군 추모 메시지를 보도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미연합사령관으로 근무한 버웰 벨 전 미군 대장은 백 장군을 "한국군의 아버지"로 평가했다. 그는 "백 장군은 미국의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끈 조지 워싱턴이 미군의 아버지이기도 했던 것과 다름없다"고 했다.

그는 "백 장군이 한국전쟁 당시 침략자인 북한 인민군과 중공군에 대항해 혼란스럽고 극도로 불확실한 전투 작전 속에서 한국군을 거듭 승리로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벨 전 대장은 "백 장군은 전술과 작전에 매우 능했고 두려움을 모르는 전사였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지휘력과 영웅적인 근접전투를 통해 병사들을 이끌고 결집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미연합사령관을 지낼 때 백 장군과 자주 만났다"며 "백 장군은 나에게 한국전쟁의 교훈을 전수했고 두 번이나 나를 데리고 전투 지역을 차로 돌며 가르침을 줬다"고 했다.

벨 전 대장은 퇴역 이후에도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백 장군을 만났다고 한다. 그는 "그가 조국의 생존과 평화적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한 데 감사를 드렸다"며 "우리는 세계의 위대한 군사 지도자 중 한 사람을 잃었고, 나는 진실한 친구를 잃었다"고 애도했다.

제임스 셔먼 “진정한 애국자…나의 친구이자 스승”

제임스 셔먼 전 한미연합사령관은 "백 장군의 사망 소식이 매우 슬프다"며 "그는 지난 70년 동안 한미동맹을 강화했고, 동맹이 깨지지 않도록 만든 진정한 영웅이자 애국자"였다고 했다. 셔먼 전 사령관은 2011년부터 2013년 사이 한미연합사령관으로 근무했다.

그는 백 장군에 대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안보에 전념한 매우 헌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라고 평가하며 "백 장군은 나의 가까운 친구이자 스승이었다. 나는 언제나 그의 통찰력을 존경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2018년 사이 한미연합사령관으로 근무한 빈센트 브룩스 전 사령관은 "나는 수십년 동안 백 장군을 존경해왔다"며 "그의 사망은 한미동맹에 깊은 손실이며, 진정한 역사의 한 부분이 사라진 것"이라고 했다.


존 틸럴리 전 한미연합사령관. /조선DB

존 틸럴리 전 한미연합사령관은 백 장군을 "영웅이자 애국자"라고 했다. 그는 "백 장군이 연합사령부 참모들을 이끌고 비무장지대 인근을 걸으며 한국전쟁 당시 부하들이 배치됐던 위치를 가리키며 개별 병사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언제든 연합사령부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던 군인 중의 군인"이라며 "한국에서 복무했던 우리 모두와 나에게 너무나 중요했던 분을 잃은 데 대해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백 장군을 아는 모든 이들은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했다.
경찰, 성범죄 특례법 위반으로 입건…40대 해경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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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통영·진주=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현직 해양경찰이 대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돼 직위 해제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하다 적발된 A(46) 경사를 직위 해제하고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9일 오전 9시 40분께 진주의 한 대학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옆 칸에 있는 여성을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A 경사는 이를 눈치챈 여성이 소리를 지르자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당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 경사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통영해경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위 금지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13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91p(+1.72%) 상승한 2187.16로,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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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5.76%), 운수장비업(+4.59%), 건설업(+2.43%)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0.4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224억, 기관은 1,53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65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세종공업(033530)이 29.89% 오른 6,780원을 기록 중이고, 녹십자홀딩스2우(005257)(+29.84%), 코오롱머티리얼(144620)(+29.7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중공우(010145)(-8.79%), 진흥기업우B(002785)(-7.99%), SK네트웍스우(001745)(-7.54%) 등은 하락 중이다.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94개, 하락종목은 258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이성규.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5.09/

2020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이성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10/
[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은 우천 취소된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주말 마지막 경기에 앞서 이성규를 콜업했다.

미완의 홈런타자.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뒤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최근 퓨처스리그 10경기 타율 0.314에 4홈런, 15타점.

하지만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콜업은 다소 이례적이다. 이성규는 전날인 11일 마산에서 퓨처스리그 NC전을 치르고 수원으로 급히 이동했다. 연패 중인 팀의 분위기 전환 차원의 긴급 조치였다.

허삼영 감독도 "가장 좋은 페이스고 최근 타선에 막힘 현상이 있어 새로운 동력을 얻고자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콜업 선수는 가급적 올라오자 마자 선발로 쓴다'는 원칙에 따라 이성규는 이날 7번 1루수에 배치됐다.

살라디노 조기 합류에 이은 한방이 있는 이성규의 합류. 타선이 묵직해졌다.

취소된 이날 경기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 박해민(중견수) 살라디노(좌익수) 이원석(3루수) 이성곤(우익수) 김동엽(지명타자) 이성규(1루수) 강민호(포수) 이학주(유격수)였다. 어디서든 장타가 터질 수 있는 구성이다.


2020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살라디노.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10/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다. 4회말 삼성 김동엽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5/
삼성 선수들은 치열한 여름 승부 속에 살짝 지쳐있다. 특히 많이 뛰는 빠른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크다. '뛰는 야구'를 표방하는 삼성은 도루 시도(74차례)와 도루(51개)가 가장 많은 팀이다.

허삼영 감독은 "홈런타자가 즐비한 타선이 아니기 때문에 가진 자원의 장점을 극대화 해야 한다"며 "실패하더라도 계속 뛸 것"이라고 천명했다.

실제 삼성의 뛰는 야구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투수를 흔들고, 수비를 흔든다. 상대 에이스급 공략 효율성이 지난해보다 훨씬 좋아졌다.

상대 수비진도 삼성을 만나면 당황하며 실책을 많이 범한다. 비교적 안정된 수비를 자랑하는 KT는 11일 삼성전에 무려 4개의 실책을 범했다.


2020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4회초 2사 1루 삼성 김상수가 자신의 타구에 맞은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10/
상대에 타격을 주는 만큼 내부적 타격도 만만치 않다.

잦은 슬라이딩 과정에 부상 위험이 커지고, 체력 소모가 심해진다. 뛰는 야구가 초래하는 불가피한 대가다.

뛰는 야구에도 강약 조절이 필요하다. 한 여름 승부에서는 스피드 보다 힘으로 이기는 경기도 때로는 필요하다. 그래야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홈런으로 성큼성큼 앞서야 마운드 과부하도 최소화할 수 있다.

살라디노 이성규가 합류한 삼성 타선의 장타력 폭발이 절실한 이유다.

희망은 있다.

강민호가 최근 부진을 털고 팀 내 가장 많은 7개의 홈런을 날리고 있다. 결정적 한방이 있는 이원석 김동엽 살라디노가 나란히 6홈런 씩 기록중이다. 이성곤이 다시 홈런포를 재개했고, 시원한 스윙의 이성규도 걸리면 담장을 넘긴다. 박해민(5홈런) 이학주(4홈런)의 장타력도 무시할 수 없다.

'뛰는 야구' 속 방전 위기에 놓인 삼성 타선. 한 여름 승부 속 '장타 라인업'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
한국 작가들의 소설이 연이어 유럽 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조남주는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에, 정유정과 편혜영은 독일 리베라투르상 후보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프랑스어역본 표지, 정유정 '종의 기원' 독일어역본 표지, 편혜영 '홀' 독일어역본 표지(왼쪽부터). /한국분학번역원 제공

한국문학번역원은 13일 조남주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1차 후보 10편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프랑스어역 '82년생 김지영'은 로베르 라퐁 출판사 계열 닐 출판사에서 올해 1월 출간됐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은 프랑스 파리 소재 국립동양미술관인 기메 박물관이 2017년 제정한 문학상이다. 최근 1년간 프랑스어로 번역·출간된 현대 아시아 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한국문학으로는 2018년 황석영의 '해질 무렵'이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은희경의 '소년을 위로해줘'가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올해에는 오는 9월 총 5편의 최종 후보를 선정한 후 11월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유정의 '종의 기원'과 편혜영의 '홀'은 독일 리베라투르상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리베라투르상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의 문학을 독일 독자에게 알리기 위해 이들 지역 여성 작가 중 한 명에게 수여한다.

한국문학계에서는 2003년에 오정희가 '새'로 리베라투르상을, 2004년에 이혜경 '길 위의 집'이 리베라투르상 장려상을 받았다. 2018년에는 한강 '소년이 온다'와 김애란 '두근두근 내 인생'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에는 총 12명의 작가가 후보가 됐으며, 세계 독자들의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결과는 오는 10월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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