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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돌이 작성일20-10-08 18:07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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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파주] 이명수 기자 = 벤투호와 김학범호가 특별한 유니폼을 입는다. 한글날에 열리는 특별한 이벤트 매치를 맞아 한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기로 했다.

벤투호와 김학범호는 오는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0 하나은행컵 친선경기를 치른다.두 차례 스페셜 매치는 코로나19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진 벤투호와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도쿄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된 김학범호의 '선수들 기량 점검' 차원에서 성사됐다.

축구 대표팀은 지난 5일 파주 NFC에 소집돼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외박 없이 파주에서 격리 생활 중이다. 이번 이벤트 매치에 두 팀은 새 유니폼을 입고 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월, 새 유니폼을 공개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A매치가 열리지 않으며 한 차례도 입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이벤트 매치가 첫선을 보이는 자리고, 9일 열리는 1차전은 벤투호, 12일 열리는 2차전은 김학범호가 홈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글날에 열리는 1차전을 맞아 협회는 특별한 유니폼을 준비했다. 바로 한글 유니폼이다. 8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차전이 한글날이라서 한글 마킹이 된 유니폼을 입고 뛰기로 했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도 한글로 이름이 적힌 트레이닝복을 입는다”고 전했다.

대표팀의 유니폼은 영어 마킹이다. 하지만 한글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협회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이야기하다가 한글날이니 의미를 담아보자는 취지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코칭스태프 역시 알파벳 두 글자로 된 이니셜로 서로를 구분했지만 한글 이름이 가슴에 새겨진다. 김학범 감독이 8일 훈련에 앞서 한글 이름이 적힌 트레이닝복을 입고 취재진 앞에 서기도 했다. 벤투호와 김학범호 모두 현재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8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9명의 선수들에 대해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롯데는 내야수 김상호와 김대륙을 비롯해 외야수 차혜성, 포수 조현수 이찬우, 투수 신동훈 김현종 설재민 장국헌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 이들은 1주일 동안 영입 의사를 타전한 팀들과 협상을 거쳐 입단할 수 있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에 지명돼 롯데 유니폼을 입은 김상호는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 34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5푼9리(69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2015년 2차 5라운드로 입단한 김대륙은 1군 통산 179경기 타율 1할4푼7리(156타수 23안타)의 기록을 남겼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14곳 중 10곳은 적자행진…"올해 5곳은 활주로 활용률 0%대"

무안국제공항 전경(전남도 제공)2020.8.19/뉴스1 © News1 김영선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국내엔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지방공항이 있습니다. 제주공항이나 김해공항과 같이 항공수요를 위해 지어진 공항도 있지만 때로는 지역개발 논리와 선거를 앞둔 중앙정치에 입지 자체가 휘둘린 경향도 있습니다.파워볼엔트리

노태우 대통령 때 개항한 경북 예천공항, 김영삼 대통령 시절 확정된 강원 양양공항 건설 계획, 김대중 대통령의 경북 울진공항 등은 모두 총선이나 대선처럼 정치행사를 앞두고 나온 공약의 부산물입니다. 멀리 찾을 것도 없이 동남권신공항이 정치논리에 따라 아직 지역정가에 활용되고 있는 점도 지방공항의 현주소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들어선 지방공항의 현황은 난감한 수준입니다. 성적표인 운영수익은 지난해까지 전국 지방공항 14곳 중 김포·김해·제주·대구공항 등 4곳만 흑자를 냈습니다. 그나마 대구공항이 흑자로 돌아선 것은 2016년부터입니다. 한국공항공사는 4곳의 흑자로 10곳의 적자를 메우고 있습니다. 그전에 막대한 세금이 투입된 예천공항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완공 뒤 수요가 줄어 2004년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지방공항의 잔혹사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개항 전 수요예측치가 연간 992만명에 달했던 전남 무안공항은 지난해까지 연간 이용객이 40만명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예측치에 5% 수준입니다. 연간 200만명대의 이용객이 예상됐던 양양공항도 3만~4만명 수준에 머물렸습니다. 수요예측치는 공항건설을 결정짓는 예비타당성 조사의 핵심항목입니다. 결국 20배 가까운 예측치에 정부의 막대한 돈이 낭비된 셈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올해 들어 지방공항의 부실한 경쟁력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국제선이 막히면서 지방공항 중 5곳의 활주로 활용률이 1%를 넘지 못하고 있다네요. 원주(0.1%), 사천(0.2%), 군산(0.3%), 포항(0.3%), 무안(0.6%)으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항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방의 지자체가 지역개발을 무기로 막무가내로 지방공항을 고집해왔지만, 결국 인구와 산업이 집약된 곳에 교통수요가 있다는 점을 간과한 실책이 됐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더 진행되면 경쟁력이 없는 지방공항의 민낯은 더 뚜렷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아니 이미 그 이전 KTX 등 대중교통과의 경쟁에서 도태되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이번 기회에 '세금먹는 하마'가 돼버린 지방공항의 구조조정을 모색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떤 방향이든 이제 더 이상 구색갖추기식 지방공항은 무용지물일 듯합니다.


© 뉴스1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h9913@news1.kr
남성욱 원장, 노동신문 기반 코로나19 확산실태 분석
"北, 중국과 인접해 중국 코로나19 트렌드 따라가"
"코로나19 보도량, 사스 당시보다 10배 이상 늘어"

[평양=AP/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평양 시민들이 3일 평양 려명거리를 걷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국가 비상 방역 강화를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2020.07.03.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며 청정지역을 주장해온 것과 달리 중국과 인접한 사리원, 해주, 함흥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장(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은 8일 고려대의료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북한 코로나19 확산실태와 창의적 남북 보건의료협력 세미나'에서 "북한이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노동신문을 통해 보면 평안북도 신의주, 황해북도 사리원, 황해도 해주, 함경남도 함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북한은 국제적으로 이를 차단하고 봉쇄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북한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는 물론 사망자도 없다'며 '코로나 청정지역'이라고 주장해온 것과 정면 배치된다.

남 교수는 "코로나19 청정 국가는 주로 남태평양 국가들인데, (북한은)평양이 이들 국가에 버금간다는 얘기를 했다"면서 "노동신문을 기반으로 북한이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으로 공개해야 하는 코로나19 감염 의심자, 격리자, 격리해제자 숫자를 단서로 추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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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3월에 방역사업이 116회 이뤄졌다고 했고, 사리원은 33회 언급돼 이 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해주를 비롯해 인근 지역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남 교수는 "5월에는 평안북도를 언급하는 횟수가 많아졌다"면서 "중국과 인접한 평안북도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6월에도 이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북한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은 "중국과 트렌드를 같이하고 있다"는 게 남 교수의 설명이다. 남 교수는 "중국의 1~2월 동북3성(지린성·랴오닝성·헤이룽장성) 코로나19 확진자 수 통계를 보면 성별로 500~700명 정도씩 확진자가 나왔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북한은 1월30일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선포했고, 핵심인 보건성에 특이하게 국가품질감독위원회가 들어갔다"며 "2월달 들어 방역을 본격적으로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허술한 방역 실태도 언급됐다. 남 교수는 "북한이 국경지대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10곳을 확인해보니 코로나 검사를 받은 적이 전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인민들에게 격리의 필요성을 굉장히 강조하지만, 정치행사 때는 이런 원칙이 전혀없다"며 "7월27일 전승절 행사 때도 춤을 추고 불꽃놀이를 하는데 현장에서 마스크를 잘 안쓰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열악한 의료시스템도 공개됐다. 남 교수는 "병원에 갔을 때 치료가 안된다는 것이 문제"라면서 "특히 전염병의 경우 대책이 서질 않는다. 전염병에 안 걸리는 것 만이 살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2월 중 바이러스 진단 장비를 들여온 것으로 추정되지만, 기기가 2000만~4000만원에 달하는 고가여서 과연 이를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는 미지수다"고 말했다.

사회주의 체제인 북한의 부실한 무상의료시스템도 언급됐다. 남 교수는 "의사들은 평양에서 투잡을 뛸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장마당(시장)에선 감기, 기침, 소염제, 소독약 등의 가격이 연초 대비 7배 가량 올랐다"고 북한의 실상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날 좌장을 맡은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북한이 국가적인 투자 없이 무상의료시스템을 유지하다보니 의료서비스의 질이 하향 평준화될 수 밖에 없다"고 정리했다.

한편, 노동신문의 코로나19 관련 보도량은 2002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발생 당시에 비해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남 교수는 "사스 발생 당시 보도량은 100건이 채 되지 않는데, 코로나19 보도량은 최초 보도한 1월22일부터 8개월여 간 1500건(9월 말 기준)에 달했다"며 "(북한이)사스 발생 당시에 비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연극 '더 드레서'서 배우와 연출로 2년 만에 재회
송승환, 셰익스피어 전문 노배우 역할 "인생 3막 시발점"
드레서 역할 안재욱·오만석과 브로맨스…11월 18일 정동극장서 개막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사진=정동극장 제공)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콤비 송승환(개·폐막식 총감독)과 장유정(개·폐막식 부감독 겸 폐막식 총연출)이 2년 만에 재회했다. 11월 개막하는 2020 정동극장 연극시리즈 '더 드레서'(The dresser)를 통해서다.

더 드레서에서는 배우와 각색·연출로 다시 만났다. 송승환은 '갈매기'(2011년) 이후 9년, 장유정은 '멜로드라마'(2015년) 이후 5년 만의 연극 무대 복귀다.

최근 '부라더'(2017년) '정직한 후보'(2020년) 등 영화 작업을 주로 해온 장유정을 연극판으로 이끈 건 송승환이다.

장유정은 8일 정동극장에서 열린 더 드레서 제작발표회에서 "송승환 선배님으로부터 연출 의뢰를 받고 고마워서 '당연히 해야죠' 얘기했다"며 "지난 7일이 리허설 3일차였는데 출연 배우들이 대사를 다 외워왔다. '프로는 다르구나' 싶었다. 저도 대학생으로 돌아간 것처럼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극작가 로날드 하우드의 동명 희곡 '더 드레서'가 원작이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셰익스피어 전문 극단에서 셰익스피어 역을 전담해온 노배우 '선생님'과 그의 드레서(의상 담당자) '노먼'이 공연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1980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초연했고, 1984년에는 영화로 제작됐다. 국내에서는 1984년 극단 춘추가 '드레서'라는 이름으로 공연했다. 36년 만의 재연이다.

하우드는 극단에서 드레서로 일했던 자신의 경험을 극본에 녹였다. '선생님' 캐릭터는 유명한 셰익스피어 전문 배우 '도널드 올핏' 경에게서 모티브를 따왔다.

송승환은 "최근 10~20년은 연기보다는 공연 제작에 전념했다"며 "이젠 나이 든 역할이 자연스러운 나이가 됐다. 더 드레서를 시발점으로, 공연과 드라마·영화 가리지 않고 노(老)역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송승환에게 인생 3막을 여는 작품이다. 1965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그는 연기자의 삶을 살다가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제작자로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달려왔다. 이제 다시 배우로 돌아왔다.


9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송승환(사진=정동극장 제공)
왜 더 드레서를 연기자 복귀작으로 선택했을까.

"무대·분장실에서 벌어지는 배우들의 이야기인데다 제 역할도 극단 대표 겸 배우라서 친근감과 동질감이 느껴졌죠. 2차 세계대전 공습경보가 울리는 가운데 공연을 올린다는 설정이 코로나19와 전쟁 아닌 전쟁을 하는 지금의 상황과도 흡사해요. 극중 '심신 충전하러 극장으로 많이 와 주세요'라는 대사가 있죠. 지금 제 마음이 꼭 그래요."

안재욱과 오만석은 '노먼', 정재은과 배해선은 '사모님'을 번갈아 연기한다. 이들은 "송승환과 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좋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더 드레서는 올해 25주년을 맞은 정동극장이 연극명가 부활을 꿈꾸며 '은세계'(2008년) 이후 12년 만에 선보이는 연극이다. 정동극장은 그동안 연극 '날 보러 와요' '손숙의 어머니' '강부자의 오구' '이' 등 스테디셀러 연극을 제작했다. 이번 작품은 정동극장과 쇼틱씨어터컴퍼니가 공동 제작했다. 공공과 민간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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