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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돌이 작성일20-07-24 16:50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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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로 지역경제 침체

【예산=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도의회 김한태 의원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보령지역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에 따라 ‘산업위기 특별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김한태 의원(보령1)은 24일 제3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지역인 보령지역에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쇄를 결정함에 따라 보령1·2호기는 예정보다 2년 앞당긴 올 연말, 보령5·6호기는 2025년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라며 “환경문제도 중요하지만 갑작스런 폐쇄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을 고려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석탄화력발전소가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이유로 보령시민들은 지난 35년 간 건강의 위협까지 감수해 왔다”며 “갑작스런 조기 폐쇄로 새 일터를 찾아 떠나는 이주 인구 증가로 지방 소멸이 가속됨은 물론 소비와 생산, 고용 등 지역 산업 전반이 위축됨은 불 보듯 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설상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면서 보령지역 기반이 흔들릴 위기에 처했다”며 “정부의 대책 없는 발전소 조기 폐쇄는 10만 보령시민을 내치는 행위”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8년 4월 한국GM 자동차공장 폐쇄에 따라 전북 군산이 최초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됐고 이후 여러 지자체에서 건의를 요청하거나 지정된 상황”이라며 “충남도 또한 보령시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신청을 비롯해 지역내 산단에 국내외 기업유치, 공공기관 이전 등에 적극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이란 "미 전투기가 민간 여객기 접근해 위협 기동"
미 "국제동맹군 안전 위한 일상적 정찰·경계 비행"
이란 마한항공 여객기(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테헤란=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란 마한항공 여객기(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테헤란=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테헤란=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강훈상 특파원 = 이란 민간 여객기가 시리아 영공에서 미군 전투기의 위협을 받아 급히 항로를 변경했다고 23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매체가 보도했다.

이란 국영방송은 이날 이란 테헤란에서 이륙해 레바논 베이루트로 향하던 마한항공 여객기가 시리아 영공을 지나다 미국 전투기 2대의 위협을 받았고, 이를 피해 급격히 고도를 낮추면서 승객 여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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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방송은 이날 승객들이 촬영한 영상도 공개했다. 여기엔 최소 2대의 전투기가 여객기와 나란히 비행하는 모습과 여객기가 갑자기 요동하자 승객들이 소리를 지르거나 얼굴에 피를 흘리는 모습 등이 담겼다.

국영방송은 여객기 조종사가 100∼200m까지 가까이 다가온 전투기들에 '안전거리를 유지하라'고 통신했을 때 전투기 조종사가 미군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란 외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사건을 조사 중이며 필요한 법적·정치적 조처를 하겠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공식적으로 항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중동을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아군의 F-15 전투기 1대가 가시거리 안으로 이란 여객기에 접근했지만 1천m 정도로 안전한 거리였다"라며 "시리아 탄프 기지 부근에서 일상적 정찰·경계 비행을 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탄프 기지의 국제동맹군 병력의 안전을 확인하려고 조종사가 이란 여객기를 육안으로 감시했다"라며 "마한항공 여객기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F-15 전투기는 멀리 떨어졌고, 국제적 기준에 따른 기동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약 150명이 탄 이 여객기는 목적지인 베이루트 공항에 착륙했고 레바논인 승객 3명이 구급차로 병원으로 후송됐고 승무원 여러 명이 다쳤다고 레바논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 여객기는 레바논 국제공항에서 급유한 뒤 바로 테헤란으로 복귀했다.

마한항공은 2011년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올랐다. 이란 혁명수비대에 자금을 지원하고 시리아, 예멘 등 중동 분쟁지역의 친이란 무장조직에 무기와 병력을 실어나른다는 이유에서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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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케미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출연진과 게스트와의 관계성도 시청자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11일 첫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배우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첫 회부터 4%라는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세 사람의 케미는 '바퀴 달린 집'에 활력을 더했다. 츤데레 큰 형 성동일은 김희원, 여진구를 알뜰히 챙겼고 여진구는 최선은 다하지만 서툰 막내의 귀여움을 발산했다. 특히 김희원은 악역 전문 배우라는 이미지를 벗고 하찮은 형 면모를 뽐냈다.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남다른 호흡은 서로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 했다.

'바퀴 달린 집'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브로맨스에서 그치지 않았다. 매회 절친 게스트를 초대해 세 사람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했다. 7월 23일 방송된 7회에는 아이유가 출연했다. 과거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통해 여진구와 호흡을 맞췄던 아이유는 여진구와 애정 어린 대화로 랜선 설렘을 자아냈다. 두 사람을 지켜보는 성동일, 김희원의 흐뭇한 미소와 장난도 시청자의 폭소를 불렀다.

앞서 등장했던 걸스데이 혜리, 라미란, 공효진, 이성경도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색다른 모습을 끄집어냈다. 성동일은 혜리와 개딸-아빠 케미로 다정함을 드러냈고 여진구는 공효진에게 연기 고민을 털어놓으며 진솔함을 내비쳤다. 김희원은 게스트를 극진히 대접하는 순수한 매력으로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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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서로 티격태격하며 허술한 모습을 보여주던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자신과 절친한 게스트와의 관계성을 통해 매회 다른 매력을 발산 중이다. 이에 시청률 역시 화답했다. '바퀴 달린 집' 7회는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편 7회 말미 여진구, 아이유와 '호텔 델루나'를 통해 인연을 맺은 블락비 피오의 등장이 예고됐다. 과연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피오를 통해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tvN '바퀴 달린 집')
"색깔론·본질론 구분도 못하는데 의원이라 할 수 있나"
"차라리 지금은 아니라고 답변했다면 더 돋보였을 것"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 2020.07.2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 2020.07.2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4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의에 '색깔론' 논란이 제기된 것에 대해 "색깔론과 본질론을 구분도 못하는 지력(知力)을 가지고 어찌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고 할 수 있나"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통일부 장관 인사청문회의 가장 핵심적인 의제는 사상검증이다. 그 대상자가 친북활동의 전력이 있었다면 더욱더 그러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그런데 어제 인사청문회에서 청문 대상자에게 '주체사상을 가진 적이 있느냐, 전향을 한적 있느냐'라는 질문을 두고 색깔론 운운하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한 공격"이라며 "질문을 질문 그대로 이해하고 답변 내용은 국민들의 판단에 맡기면 될 일을 5공 시대에나 통했을 색깔론을 들이대면서 본질을 피해 가는 것은 참으로 뻔뻔한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차라리 '한때는 주체사상에 심취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다면 훨씬 돋보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태 의원은 지난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는 주체사상 신봉자가 아니라고 말한 적이 있냐", "혹시 후보자도 언제, 어디서 주체사상을 버렸다고 말한 적이 있냐"고 질의해 논란이 됐다.

이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는 철 지난 색깔론의 비타협적 투쟁과 집단 이기주의 등 우리 사회가 극복해야 할 일들이 동시에 나타나서 아주 힘들고 답답한 하루였다"며 "아직도 색깔론으로 정치를 어떻게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야당이 있다면 하루빨리 미몽에서 깨어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맛남' 백종원, 뻔한 쿡방과 먹방을 해도 새롭게 느껴지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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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미디어=정덕현] SBS 예능 <맛남의 광장>은 초반 기획에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광장(?)에서 대중들과 대면해 음식을 선보이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 대안으로 농민 분들 같은 선별된 출연자들에게 백종원을 위시한 '농벤져스'가 만든 음식을 선보이는 대안을 선택했다.

하지만 거기에서도 하나 더 나아가 이제는 <맛남의 광장>도 좀더 언택트한 선택을 하게 됐다. '맛남 챌린지 레시피'가 그것이다. 온라인에 그 날의 주제로 가지와 느타리버섯을 올려놓으면 거기에 많은 분들이 챌린지 형태로 레시피를 올려주는 방식을 취한 것. 방송에서는 그 레시피들 중 두 개를 골라 출연자들이 팀을 나눠 대결하는 쿡방을 펼친다. 백종원은 두 레시피 중 승자를 가리는 역할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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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한 레시피 참여를 유도하는 건 그 자체로 <맛남의 광장>이 추구하려는 농산물 살리기에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방식이 된다. 어쨌든 느타리버섯을 주제로 한 레시피를 올린다는 건 그 식재료를 구입해야 하는 일이고, 그렇게 공개된 레시피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고해 느타리버섯 소비를 하게 되는 바탕을 만들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맛남의 광장>은 그래서 백종원과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어내는 출연자들의 쿡방과 그걸 맛보는 먹방으로 채워지게 됐다. 하지만 어찌 보면 뻔할 수 있는 쿡방과 먹방을 해도 <맛남의 광장>은 그 느낌 자체가 다르다. 그것은 다름 아닌 그러한 쿡방과 먹방이 그저 식욕을 자극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선한 영향력'이라는 마음의 포만감까지 채워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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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은 또한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식재료들 역시 저마다 의외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들을 소개해주는 중요한 역할도 맡고 있다. 이번에 여주에서 소개된 가지와 느타리버섯은 우리가 마트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식재료들이지만 그 좋은 재료들이 너무나 낮은 가격에 팔려나간다는 사실에 백종원조차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너무 크다는 이유로 '못난이 가지'로 분류되어 상품의 반 가격으로 처분되는 가지들이 있었고, 느타리버섯은 10묶음이 들어간 한 박스에 2,500원이라는 믿기지 않는 가격으로 팔리고 있었다. 한 묶음에 겨우 250원이라는 사실에 백종원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렇게 된 건 오래 보존이 쉽지 않아 팔리지 않으면 버려지는 것까지 가격에 포함되기 때문이었다. 결국 소비자들이 많이 소비하지 않아 생기는 악순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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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정들을 알고 나서 보면 백종원이 뚝딱 만들어내는 느타리버섯 두루치기 같은 레시피가 귀하게 느껴진다. 고기 대신 고기 식감을 가진 느타리버섯을 넣어 두루치기를 해 먹는다면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일품이라는 것. 또 부산에서 많이 먹는 비빔당면에 느타리버섯을 첨가하는 것만으로도 더 맛있는 요리가 된다는 걸 백종원의 쿡방과 먹방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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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팀을 나눠 대결하는 느타리버섯 치즈 토스트와 느타리 버섯 닭강정 역시 마찬가지다. 어찌 보면 평이한 쿡방에 먹방이지만, 이것이 느타리버섯을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는 색다른 레시피라는 점에서 거기에는 각별한 의미들이 만들어진다. 코로나19로 인해 광장에서 만나지는 못하지만 이제 온라인을 통해 레시피를 전파하는 것 역시 괜찮은 대안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선한 영향력을 기반으로 갖고 있으니 백종원이 하는 쿡방과 먹방이 달리 보일 밖에. 건강한 생각이 깃들어 있어 평범한 방송도 각별해지는 <맛남의 광장>이 아닐 수 없다.


<영상 : 엔터미디어 채널 싸우나의 코너 '맛있는 리뷰'에서 정덕현 평론가가 건강하고 혁신적인 '맛남의 광장'을 우려낼수록 맛이 더 좋아지는 백숙에 빗대 평가해 봤습니다>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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