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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돌이 작성일20-07-17 17:18 조회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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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째 현재 진행형인 '군 복무' 문제
전 매니저의 잇따른 폭로..결국 고소
병역기피 논란에는 "어떤 불법도 없었다"
[동아닷컴]


[DA:이슈] 김호중, 들끓는 병역기피 논란…왠지 모를 이 찜찜함 (종합)
가수 김호중(29)이 잇따른 병역기피 논란에 매일 ‘해명’ 중이다.

1991년생으로 만 29세인 김호중은 미필로 국방의 의무를 앞두고 있다. 지난 5월 김호중이 신체검사 결과 현역 입대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과 함께 ‘조만간 입대’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김호중 측은 “영장이 나온 상태지만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입대 연기 신청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이에 따른 추후 일정과 관련한 활동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대 연기 신청이 가능하다 해도 사실상 시간적 여유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 병무청에 따르면 만 29세 경우 내년까지 최대 4차례 추가 연기신청이 가능하다. 입영 연기는 통상적으로 만 30세, 2년 이내, 횟수는 5회를 초과할 수 없다. 그래서였을까. 김호중은 그야말로 ‘쉼 없이’ 달렸다.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 ‘할무니’ 등을 발표했으며 ‘위대한 배태랑’ 등 각종 예능에 얼굴을 비췄다. 자신의 인생을 스토리에 담은 영화에 직접 출연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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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 매니저와의 갈등으로 끊임없이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스폰서 의혹과 모친 논란에 이어 군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김호중의 발목을 잡았다. 이달 초 전 매니저가 병역 특혜 의혹을 제기하자 김호중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명예훼손”이라며 “전 매니저와 팬들 간의 대화 내용을 근거로 추측 발언과 흠집잡기는 삼가주길 부탁한다. 당사는 모든 절차를 현재 법적으로 진행 중이며, 민·형사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군 고위 간부를 통해 병역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김호중 측은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연기가 불가할 경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군 입대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병무청 측은 “병무청장은 김호중과 관련해 어떤 누구와도 접촉하거나 부탁받은 사실이 없다. 김호중은 재신체검사 중”이라며 “병무청은 법과 원칙에 따라 병역 의무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며칠 후 김호중의 소속사는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난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김호중과의 직접적인 지인 관계가 아님을 알려드린다. 소속사 측 관계자와 지인 관계였기 때문에 병무청 방문 당시 함께 인사하고 병역 관련 문의만 했을 뿐, 병역 관련 특혜와 관련된 문의를 한 적이 없다. 절대 문제가 될 만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들은 법적인 문제가 없음을 강조하면서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는 김호중이 발목 부상으로 인해 지난달 10일 재검을 신청했으며 이달 3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재검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17일에는 입영일 당일 새벽 응급실에 가면서 입대 연기 꼼수를 썼다는 의혹도 나왔다. 이날 SBS funE는 지난해 11월 25일 입영일 당일까지 연기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던 김호중이 입대 당일 새벽 구급차로 이송, 하루 동안 입원한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의혹에도 ‘어김없이’ 등장한 전 매니저는 김호중이 병무 진단서를 발급받을 시간을 벌기 위해 입원했다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그로부터 이틀 후인 27일 입영을 연기했다. 해당 매체는 김호중이 입대를 연기한 사유는 발목 통증이 아닐 수도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김호중의 소속사는 “어떤 불법도 없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군 입대 연기신청을 해 온 것이고 현재 재검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나라에서 정해진 테두리 안에서 정해진 의무를 충실히 할 것이라 계속 말씀드렸으나, 특정 한 매체에서 계속적으로 김호중 전 매니저 측과 결탁하여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이렇게 흠집내기성의 보도를 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유감”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소속사는 “2019년 11월 27일 김호중은 세 번째 군 입대 연기에 관련해 발목 부상 등에 관한 진단서를 경상병원에서 떼서 군 입대 연기 신청을 하려했으나, 11월 25일 경연 도중 혈변을 하는 등 계속 몸이 아픈 사유로 급하게 병원에 방문해 진단서를 받았다. 병무청에 문의를 했고 그 진단서로도 연기 신청이 가능할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아 25일에 받은 진단서를 제출했다”며 “김호중은 합당한 사유와 정확한 절차를 통해 병무청에서 군 입대 연기 승인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매니저와 기자, 유튜버 등을 고소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전 매니저와 어떠한 대화 및 합의도 하지 않을 것이며 민·형사상 모든 법적인 조치를 더 강력히 이어갈 것”이라며 “유튜브나 언론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로 김호중과 김호중 팬 분들의 명예를 실추하고 있는 SBS funE의 강경윤 기자, 가로세로연구소, 특정 유튜버들을 대상으로도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알렸다.

하루가 멀다 하고 이어지는 김호중의 의혹과 해명. 양파처럼 까고 또 까도 끝이 없는 의혹의 굴레는 김호중이 입대를 해야 끝날까. 왠지 모를 찜찜함이 대중들의 피로도와 함께 쌓여간다.

● ●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전 매니저라 주장하는 권 모씨 측에 먼저 연락을 취해 원만한 대화 시도를 진행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권 모씨 측은 이런 당사와의 만남 요청은 무시한 채 지속적인 흠집잡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여 당사는 지금부터 권 모씨와 어떠한 대화 및 합의도 하지 않을 것이며, 민, 형사상 모든 법적인 조치를 더 강력히 이어갈 것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유튜브나 언론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로 김호중과 김호중 팬 분들의 명예를 실추하고 있는 SBS funE의 강경윤 기자, 가로세로연구소, 특정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저희는 수차례 위에 거론된 매체 관계자 분들에게 정정 요청을 해왔으나, 특정 한쪽의 이야기만을 듣고 계속하여 김호중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는 바 이에 김호중의 팬 분들과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고 있으며, 김호중 또한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김호중과 54000여 명의 아리스 팬 분들 뿐만 아니라 김호중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 지금까지의 모든 대화를 멈추고, 이들을 대상으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이어갈 것입니다.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끊임없는 악플과 허위보도가 난무하고 있는 세상입니다. 두려움 속에 살고 있는 모든 공인들을 위해서라도 당사는 김호중과 관련된 모든 것을 공개하고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명확하게 가리고자 합니다. 이번 이슈가 좋은 사례가 되길 바라며, 김호중으로 인해 힘들어하실 분들께 감사하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점프볼=강현지 기자] 김경원이 본격적인 KGC인삼공사 적응에 들어갔다. 올 시즌에는 그도 프로무대에 이름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연세대 졸업 후 지난 2019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안양 KGC인삼공사에 입단한 김경원은 불의의 부상으로 아쉽게 프로 첫 시즌을 마쳤다. 9번째 정규리그 출전 경기였던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 중 리바운드 가담 후 착지과정에서 오른 무릎 내측 인대가 파열됐다.

곧장 수술대에 오른 김경원은 재활 끝에 지난 6월 팀 훈련에 합류했다. 김승기 감독과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대권 도전에 목표를 두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김경원에 김철욱까지 오세근의 뒤를 든든하게 받쳐줘야 한다. 출전 시간 안배 오세근의 힘은 배가 되면서 두 선수의 성장에 있어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

김경원 역시도 트레이너, 코치진의 체계적인 관리하게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몸을 만드는 과정에서 체계적이다. 팀에서 신경을 써주시는 만큼 나 역시도 열심히 해서 최대한 몸 상태를 만들고 싶다”라며 처음으로 비시즌을 보내는 소감을 전한 김경원은 “지난 시즌 처음으로 수술을 하는 큰 부상을 당하면서 몸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그동안 큰 부상이 없다 보니 잘 몰랐는데, 다쳐보니 알겠더라. 부상을 없이 치르는 것이 중요하더라”라며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봤다.

대학리그 U-리그 MVP는 물론 고교, 대학 시절 대회별 수비, 리바운드상을 휩쓸었던 김경원은 팀플레이, 궂은일에 능하다. 골밑에서 버티는 힘, 다부짐만 기른다면 충분히 프로 무대에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그가 본보기로 따라갈 수 있는 오세근이란 롤 모델이 있기도 하다.

그 역시도 “옆에서 세근이 형이 운동하고, 몸 관리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최고인 것 같다. 왜 최고의 선수가 됐는지 알 수 있다”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올 시즌 나 역시도 조금이라도 코트에 존재감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힘줘 말했다.

“(김승기)감독님께서 자세를 낮추고, 몸에 힘을 주라고 하신다. 웨이트적인 부분은 트레이너, 코치님이 자세를 잡아주고 계신데, 신경 써주시는 만큼 나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잘 준비해보겠다”라고 덧붙인 김경원은 올 시즌 그의 이름 석자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뛸 수 있을지 없을 지는 모른다. 내 노력에 달렸는데, 기회가 온다면 신인답게 다부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아무것도 안 하는데 왜 뛰냐’라는 소리보다 ‘김경원이 코트에 나왔네’ 정도가 되는 존재감을 보일 수 있게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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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감독 역시도 얼 클락,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팀에 합류(8월 10일~)하기 전까지 김경원의 성장을 지켜보려 한다. 김 감독은 “김경원과 박건호를 5번(센터)에, 오세근과 김철욱을 4번(파워포워드)에 놓고 연습 시켜보겠다”라고 말하며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바랐다.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뒷문 불안에 고충을 털어놓으며 "잘 추스르겠다"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7차전을 앞두고 전날 당한 역전패를 돌아봤다.

LG는 지난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만나 10-4로 앞서던 6회말 한꺼번에 7점을 빼앗긴 끝에 10-15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결과적으로 투수 교체 타이밍이 늦었다. 구원 등판한 투수도 제 몫을 하지 못했다. 10-8로 아직 2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여건욱이 한동희에게 역전 3점포를 얻어맞으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넘겨줬다.

류중일 감독은 "(정)우영이를 제외하고는 결과가 안 좋다. (고)우석이도 2번 등판해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그 전날 (최)동환이, (김)대현이가 등판해서 여건욱 카드를 꺼냈다. 요즘 건욱이가 구속도 꽤 나오고 컨디션이 좋아 보였는데 결과가 안 좋으니 좀 그렇다"고 아쉬워했다.

지난해 마무리로 자리 잡아 35세이브를 따냈던 고우석의 부진이 아쉽다. 고우석은 무릎 수술을 받은 뒤 복귀해 최근 2경기 연속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고우석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던 이상규도 컨디션 저하로 2군에 내려간 상황. 류중일 감독의 말대로 불펜에 믿을 투수는 사실상 정우영뿐이다.

류중일 감독은 "중간에서 실점하는 경우가 많다. 실점을 하지 않아야 운영하기가 편한데, 갑갑하다는 표현을 하고 싶다"며 "그래도 (송)은범이가 2군에서 준비를 잘 하고 있다. 하늘에서 선수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컨디션 좋은 선수 위주로 잘 추슬러서 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고우석에 대해서는 "구속은 150㎞, 152㎞가 나온다. 그런데 두들겨 맞는 것은 제구가 높게 형성되기 때문"이라며 "훈련을 하면서 제 컨디션을 찾아야 한다. 고우석이 마무리로 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반가운 소식도 있다. 토종 에이스 차우찬이 18일 한화전 선발로 복귀하는 것. 차우찬은 최근 계속된 부진으로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류중일 감독은 "일단 (차)우찬이를 내일 쓰기로 하고 향후 컨디션이 떨어진다면 이우찬, 김윤식 카드를 (선발로) 쓸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이 현금 등이 담긴 쇼핑백을 주워 주인을 찾아준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원당지구대에 현금 89만2천원과 다이어리, 모자 등이 담긴 쇼핑백을 습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시장이 이날 아침 고양시의 한 공원에서 쇼핑백을 주워 출근 직후 직원을 통해 신고한 것이었다.

경찰은 쇼핑백 안에 담긴 영수증을 통해 연락처를 확보, 주인을 찾아 유실물을 돌려줬다.

경찰 관계자는 "쇼핑백 주인이 술에 취해 영업 수익금이 담긴 쇼핑백을 공원에 두고 갔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감사함을 표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출근 전 공원에서 5만원짜리 등 지폐가 담긴 봉투가 보여 주인을 찾아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신고했다"면서 "주인을 찾았다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사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치가 풀리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 16일(현지시간) 의료진이 한 남성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로 부상한 인도에서 확진자가 더 급증할 것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인도는 13억8000만명의 대국이지만, 의료 인프라가 열악하기 때문에 피해 규모가 상상을 초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7일 100만3832명(보건·가족복지부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1월30일 남부 케랄라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169일 만에 누적 100만명을 넘어섰다.

인도는 현재 미국(369만5025명), 브라질(201만4738명, 이상 월드오미터 기준)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감염자 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구 수 대비 검사 수가 아직 적은 편이기 때문이다. 월드오미터 기준 인도의 이날 검사 수는 1307만건이다.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수준이지만, 인구 규모가 크기 때문에 100만명당 검사 수는 9469명에 불과하다.

인도가 미국 수준(100만명당 13만8021명)으로 검사 수를 늘린다면 누적 확진자 수는 약 1500만명이 된다. 확진자 수 기준으로 인도가 세계 1위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실제로 인도 바이러스학자인 샤히드 자밀 박사는 최근 BBC방송에서 "5월 중순에 이미 인도 인구 중 1000만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자밀 박사는 인도 정부가 지난 5월 2만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토대로 이같이 추론했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로 선정됐으며, 이 중 0.73%가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BBC는 인도의 확진자가 20일마다 두 배로 불어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달 초 기준으로 3000∼4000만명이 감염됐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럼에도 상당수 전문가는 아직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인도과학연구원(IISc)은 최근 연구 결과를 통해 나쁜 시나리오라면 내년 3월 말까지 확산세가 지속할 수 있다고 했다.

연구원은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내년 3월 말 누적 확진자 수는 6180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추세라면 정점 시기는 오는 10월 말이 되며, 내년 3월 말까진 910만명이 감염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1주일에 하루나 이틀씩 봉쇄 조처를 내리고 다른 날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진다면 확산 속도를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연구진은 내년 초 인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9만명에 육박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최근 논문에서 내년 초 겨울이 끝날 때까지 백신이나 적절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으면 인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8만7000명을 기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도의 17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4956명이다. MIT 연구진은 내년 초 이 수치가 8배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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